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다들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피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봄이 오면 이 노래 잘 올리셨더랬죠 만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