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노 나쓰오가 이런 작품을??? 이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하지만 기리노 나쓰오니까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엄마가 뿔나도 하드보일드하게 뿔났을 것 같은 느낌이니까.
정말 순문학적이지만은 않겠지 ㅡㅡ;;;

히가시노 게이고는 2009년에도 변함없이 나오는구나.
꼭 제목이 옛날 우리 영화 엄마없는 하늘 아래같은 느낌이다.
세 남매가 부모를 살인 사건으로 잃고 범인을 추적한다니...
거기에 어떤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홍주가 등장하는 단편을 미스터리잡지에서 읽은 독자분들이 있을 것이다.
경성의 설홍주가 등장하는 그 단편 모음집이다.
무조건 기대기대된다.
난~ 우리나라에도 탐정이 있었으면 하고 늘 바랬을 뿐이고~
오츠 이치도 끊이지 않고 나오는구만.
교통사고로 실명한 사람과 그 집에 숨어든 살인 사건 용의자라...
아니 오츠 이치의 작품은 어둔 작품만 있는게 아니라며???
너무 어두운 작품만 출판되는 것인지 아님 이쪽만 쓰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서스펜스가 슬프면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