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임상범죄학자 히무라와 작가 아리스 콤비가 펼치는 본격 미스터리 소설.
4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도 클로즈드 서클에서 벗어나 다양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치 독자들의 성숙과 눈높이를 맞춘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학생 아리스가 자라 작가 아리스가 되는 것이 아닌 동명의 아리스일 뿐이라고 한다.

인민보안성 소속 북한인 수사관의 활약을 그린 서스펜스 소설.
비밀에 싸인 은둔의 왕국 북한의 안쪽을 서방 정보 요원 출신인 작가가 심도 깊게 묘사했다.
서양인의 눈에 비친 북한의 평범한 모습은 어떤 것일지가 궁금하다.

<두 동강이 난 남과 여>의 리메이크판이다.
예전에 못 본 독자들은 보면 좋을 작품이다.
큰 기대는 말고...

<사랑의 신드롬>이 제목을 바꿔 출판되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읽은 작품 중에 이 작품이 이완 매큐언에게로 이끈 첫 작품이었다.
이런 사랑, 저런 사랑, 세상에 많은 사랑 중에 내 사랑은 어떤 사랑이기를 바라는지 생각할 기회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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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8-07-12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 기대는 말고'가 화악 눈에 띄어부러요. ㅋㅋㅋ

물만두 2008-07-12 11:58   좋아요 0 | URL
아, 내가 읽었는데 사실 평이했거든.^^

카스피 2008-07-12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학원 아라스와 작가 아라스의 경우 주인공이 둘다 아리스지만 서로 다른 동명 이인이라고 어디서 본것 같은데 아닌가요???

물만두 2008-07-14 10:59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까?
저는 학생 아라스가 자라 작가 아라스가 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 못 알았는지 모르겠네요.

BRINY 2008-07-14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평양의 이방인 작가가 오늘 아침 뉴스에 나오던데요.(모자이크 처리해서) 흥미진진.

물만두 2008-07-14 16:59   좋아요 0 | URL
아니 왜 모자이크래요? 흠...

BRINY 2008-07-14 23:31   좋아요 0 | URL
저자가 전직 '스파이'인가봐요.

물만두 2008-07-15 10:55   좋아요 0 | URL
아하~ 그런 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