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 만화 야쿠모를 생각했다. 민속탐정...
근데 아니다. 심령탐정이란다.
오호~ 이 작품 만화같으면서도 뭔가 있을 거 같은 작품이다.

유전공학의 문제를 들고 나온 마이클 크라이튼의 오랜만에 보는 신작이다.
황우석의 이야기도 기사로 나온다니 음... 조사는 많이 했나보군.
그나저나 첫 작품과 같은 작품을 기대하는데 그런 작품은 이제 안쓰려나??
현상금 사냥꾼까지 등장하는데 법정공방까지 가세하니 봐야 어떤 작품인지 알 것 같다.

<아오이 가든>으로 나를 사로잡았던 편혜영의 두번째 단편집이다.
이번에는 일상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 같지만 편혜영이 과연 그 일상을 평범하게 만들었을까?
벌써부터 보고 싶어진다.

표지가 좀 예쁘게 나왔다.
내용도 봄호보다는 나은 것 같다.
한이의 작품과 해외작품, 그리고 류성희론에 대해 눈길이 간다.

안개 속의 살인 | 김성종
엄마 나 사랑해 | 류성희
인간의 덫 | 이승영
국선변호사, 그해 여름 | 김유철
나비문신 | 김 연
최후의 심판 | 강형원
달콤한 광기 | 장세연
떠버리 잠 재우기| 최종철
아이리스 핑크 바이크 | 김상헌
지크프리드 계획 | 황세연
계간지에도 나왔지만 모처럼 강형원님의 작품이 눈에 띈다.
내가 좋아하는 류성희님의 작품도 보이고^^
김성종님의 작품은 중편이라고 하니 기대된다.
이번 2007년 올해의 추리소설은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