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베르토 에코, 댄 브라운도 상상 못한 아센시만의 매혹적인 종교미스터리 팩션
이 소설의 내용 중 가장 압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일곱 도시를 모험하면서 펼쳐지는 비밀의 형제단 입단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문서 해독학자이자 바티칸 비밀문서고의 고문서 복원연구소를 책임진 오타비아 살리나 수녀는 어느 날 상부로부터 의문의 에티오피아인 사체에서 발견된 문신을 해독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온몸에 여섯 개의 그리스어와 일곱 개의 십자가 문신이 새겨진 시체 옆에서 발견된 나뭇조각에 대한 조사 결과 그리스도가 못박힌 성 십자가 유물의 일부임이 밝혀지는데....
에코와 댄 브라운을 합쳐 놓으면 어쩌자는 건지...
이제 에코는 그만!!
종교적 팩션도 좀 그만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보지 않는다면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

환상의 맛, 딸기 타르트를 실은 자전거를 도둑맞았다!
유쾌한 청춘들이 펼치는 달콤한 미스터리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콤비 탐정 고바토와 오사나이.
이들은 타고난 추리력과 집요함으로 학교 내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 달콤한 것에 집착하는 오사나이 때문에,
사건 해결 직후 둘은 종종 케이크 가게에 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봄 한정 딸기 타르트’를 실은 자전거를 도둑맞았다.
자전거의 행방을 찾아나선 유쾌한 모험,
그리고 딸기 타르트의 달콤한 복수!
출판사의 파프리카 북스의 3번째 책
재미나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코지 미스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