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 댄 브라운도 상상 못한 아센시만의 매혹적인 종교미스터리 팩션
이 소설의 내용 중 가장 압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일곱 도시를 모험하면서 펼쳐지는 비밀의 형제단 입단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문서 해독학자이자 바티칸 비밀문서고의 고문서 복원연구소를 책임진 오타비아 살리나 수녀는 어느 날 상부로부터 의문의 에티오피아인 사체에서 발견된 문신을 해독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온몸에 여섯 개의 그리스어와 일곱 개의 십자가 문신이 새겨진 시체 옆에서 발견된 나뭇조각에 대한 조사 결과 그리스도가 못박힌 성 십자가 유물의 일부임이 밝혀지는데....

에코와 댄 브라운을 합쳐 놓으면 어쩌자는 건지...
이제 에코는 그만!!
종교적 팩션도 좀 그만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보지 않는다면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

환상의 맛, 딸기 타르트를 실은 자전거를 도둑맞았다!

유쾌한 청춘들이 펼치는 달콤한 미스터리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콤비 탐정 고바토와 오사나이.

이들은 타고난 추리력과 집요함으로 학교 내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 달콤한 것에 집착하는 오사나이 때문에,

사건 해결 직후 둘은 종종 케이크 가게에 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봄 한정 딸기 타르트’를 실은 자전거를 도둑맞았다.

자전거의 행방을 찾아나선 유쾌한 모험,

그리고 딸기 타르트의 달콤한 복수!

 

출판사의 파프리카 북스의  3번째 책
재미나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코지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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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7-06-2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팩션은 이제 그만. 제 머릿속 팩션의 정의는 분위기만 잡다가 절정에서 푸시식 꺼지는 *스와 같습니다.-_-; 새벽별님 말씀처럼 한두번 속았어야죠!
딸기 타르트~는 어디선가 설명글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어딜까요. 어디서 나눠준 브로셔였나, 인터넷상의 글이었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표지 그림은 정말 유치뽕짝.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건만;; 이 앞의 기괴해보이기까지 하던 그림보단 쬐끔 나아진 듯하지만 30 넘은 제가 들고 다니기엔 마이 민망한 그림이네요.

물만두 2007-06-28 10:44   좋아요 0 | URL
이 작품은 15-25세를 겨냥한 작품이랍니다^^
마흔인 저도 있는데 무슨 말씀을요^^;;;

보석 2007-06-2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기엔 10대를 겨냥한 소설 같아요.(소근)

물만두 2007-06-28 11:16   좋아요 0 | URL
슬포요^^;;;

울보 2007-06-2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다말다하네요,

물만두 2007-06-28 12:09   좋아요 0 | URL
울보님 방가방가^^
제가 댓글이 뜸하죠.
마실다니는거 자제중입니다.
비가 개인거 같은데요?
여름이라 몸이 힘드네요^^;;;
님도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mira95 2007-06-28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저는 코지 미스터리는 좀 안 맞는 거 같아요. ㅎㅎ <초코릿칩 쿠키 살인 사건> 별로였답니다...

물만두 2007-06-28 19:53   좋아요 0 | URL
앗, 그냥 가볍게 보면 재미있는데 안 맞으실수도 있죠^^;;; 여름이라 많이 나오는데 다른 추리소설 읽으심 되죠~

BRINY 2007-06-2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또...첫줄만 보고는 에코가 신작을 냈다했죠.

물만두 2007-06-29 15:45   좋아요 0 | URL
브라이니님 광고효과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