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여행 - 인생 리셋을 위한 12가지 여행법
이화자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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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나 스스로 느낀 것은 산다는 것은 어쩌면 지옥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집 앞에 있는 입시학원이라는 걸 처음으로 다녀봤었는데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이라는 걸 해야 했다. 게다가 주말도 없이 마치 닭장 같은 공간에 애들 몇 명 앉혀놓고 앞에서 선생이 열심히 떠드는 환경에 적응하기란 꽤나 힘들었다. 몇 달 다니다가 지하주차장 벽에 매직펜으로 '훨훨 날고싶다'뭐 이런 메세지를 써놓고 땡땡이를 쳤던 기억이 난다. 언제 이런 삶을 그만두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어도 자유는 커녕 강도는 더 심해진다. 그리고 고등학교 삼 년은 더 지옥이었다. 학원에서 했던 시스템이 학교에서 행해졌다. 10시까지 야자를 하지 않으려면 미술을 한다던가 다른 계통의 학원을 다닌다던가 마땅한 사유가 있었어야 했다. 그 당시 내 삶은 우울함 그 자체였다. 이상할 정도로 내 주변의 다른 또래들은 그런 환경에 잘 적응을 했다. 나는 답답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 지금에서야 학문이라는 건 인간이 되기 위해서 꼭 배워야 하는 것이며 공부라는게 재미있는 것이라걸 깨닫게 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공부는 그냥 구토가 나오는 것이었으며 시험은 지옥이었다.

 

무사히 자퇴하지 않고 꾸역꾸역 다닌 끝에 졸업장이라는 걸 받게 되었고, 원하지 않은 대학에서 반수라는 걸 해서 다른 대학에 가게 되었다. 진정한 자유가 주어졌다. 이런 자유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머뭇거리다보니 벌써 졸업을 하게 되었다. 진로 따위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해둔 것을 이루기에 너무 힘겨운 걸 깨닫게 되고 포기했다가 다시 결심하기를 반복. 도대체 삶은 무엇인가? 나이 서른이 넘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왜 이렇게 나는 행복을 향해 힘겹게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슬퍼진다. 오래전에 영국에서 일 년 가량을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느꼈던 것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잘못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야 내가 비정상이 아니라는걸 느꼈다. 한국사람보다도 훨씬 자유와 인간의 존엄함을 누리는 영국사람들을 보고 알았다. 내가 한국에서 살아야 할 팔자는 아니라는 것을.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뭐랄까.... 지금 여기서는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생명을 이어간다고나 할까. 그런 내게 조금이나마 낙이 되는 것은 바로 '독서'와 '여행'이다. 두 개의 공통점은 바로 '현실도피'. 루저냐고? 뭐 그렇다고 해도 할 말 없다. 한국인이라면 으레 가져야 할 경쟁심보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니까. 독서는 내게 '밥'이라면 여행은 내게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늘 땡기는데 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비타민을 밥으로 섭취한다. 여행책이다.

 

<비긴 어게인 여행>. 제목이 와닿는다. 내게 비타민으로서의 여행과 어쩌면 일맥상통하는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책의 내용이야 뻔하다. 저자가 여러 국가 다녀보고 끄적이고 사진 올린 것들. 그런데 이 책이 내게 색다른 의미를 주는 이유는 바로 '아! 이런 나라가 있구나! 정말 꼭 가보고 싶다'라고 느끼게 해준 국가가 몇 개 있기 때문이다. 바로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이다. 어디에 있는 곳인지도 몰랐던 나라인데 이토록 착한 사람들이 많은 곳들이 있다니... 놀라웠다. 내게 여행하는 나라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계기는 바로 '좋은 사람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두 나라의 사람들은 한국의 '정'처럼 여행객이라도 경계하지 않고 집에 초대해서 아침을 대접하고, 찻집에서 차를 마시다가도 망설임 없이 차를 배가 부를 때 까지 건네주는 곳이었다. '빨리빨리'가 아니라도 괜찮고, 부유하지 않아도 행복한 곳. 책을 덮고도 이 두 나라만은 꼭 가봐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을 섭취하면 내 몸 속에서 너무 빨리 고갈됨을 느낀다. 여행을 갔다온지 한 달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몸이 근질거린다. 이를 어쩔꼬...시간과 돈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 이번 주는 꼭 로또가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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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드래곤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4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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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드래곤>이 해리 보슈 시리즈의 꽃이라고나 할까. 전 편의 <혼돈의 도시>는 마치 워밍업 혹은 쉬어가는 코너, 더불어 전혀 소장가치 없는 존재에 불과했는데 비해 이번 편은 마이클 코넬리가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두고 집필한 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헐리우드 영화의 큰 스케일은 보통 액션영화일 경우 장소를 한정적으로 두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편은 LA와 홍콩이라는 두 장소를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나인 드래곤>에서는 해리의 딸 매들린이 많이 등장하는데 비해 레이첼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마이클 코넬리의 전략을 이번 편으로 보게 됨으로써 아마 앞으로는 레이첼과 해리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장치였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내 생각이 맞다면 다음편부터는 레이첼의 존재가 더욱 부각될 것 같다.

 

이번 사건은 우범지역에 위치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한 슈퍼마켓에서 주인이 총살됨으로써 시작한다. 시작은 여느 평범한 사건과 같지만 시리즈의 특징이 그렇듯 걷잡을 수 없이 사건이 커지게 된다.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해리에게 소중했던 존재들이 많이 희생이 되는 것은 이번 편에서 해리의 인생이 큰 전환점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려는 듯 하다.

 

책을 읽으며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 있는데, 미국인들이 쓰는 소설과 영화에서의 아시아인이다. 왜 그들에게 아시아인들은 늘 악역으로 등장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에 비해 한국영화에서의 미국인들은 그닥 악역이 없다. 늘 포장된 이미지이다. 이딴 스테레오타입들은 이제 그만 버릴때도 되지 않나 싶다. 얼마전에 갔던 방콕에서 태국인들의 서양인에 대한 친절도는 뭐랄까... 스스로 식민화를 초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에 비해 다른 아시아인에 대한 불친절함은 도를 넘는 듯 하다. 아시아인도 스스로를 인종적으로 차별하는데 서양인들의 차별은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편의 로케이션이 홍콩이라는 이국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다룬 것 까지는 좋았으나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보다는 동양 문화의 미개함을 보는 듯한 시선과 악역은 늘 아시아인이라는 뻔하고도 뻔한 장치들은 책의 수준을 깎아내리는 듯 하다. 한국 사람이 미국의 역사같지도 않은 역사를 거들먹거리고 패스트푸드가 공헌한 큰 엉덩이들을 초점으로 소설 쓰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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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도시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3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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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도시> 전 편이 <에코 파크>였는데, 그 리뷰를 쓸 때만 해도 내가 해리 보슈 시리즈를 처음 읽은 줄 알았다. 그러나 지난 리뷰들을 뒤적여 본 결과 차례대로는 아니지만 이미 그 이전에 두 편을 읽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그걸 모르고 있었다니.... 만약에 이 책의 표지에 해리 보슈 시리즈의 순서를 아주 크게 프린트 해 주었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 텐데... 앞의 거의 모든 내용들을 건너 뛰어서 지금까지 번역 된 시리즈의 거의 마지막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해리 보슈의 인생사를 차근차근 볼 수 없어서 아쉽다. 왜 책을 이따위로 디자인한건지. 심지어 절판되고 새로 출간된 개정판 또한 표지에 전혀 그런 친절함을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해리보슈 vol.13인 <혼돈의 도시>는 정말 그야말로 마이클 코넬리가 별 생각 없이 만든 작품같다. 지나친 악평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에코 파크>에서 얼핏 드러낸 소재를 끌어와서 독자들을 김빠지게 한 기분이랄까. 실제로 책의 두께도 시리즈의 다른 책들에 비해서 매우 얇은 편이다. 소재가 '테러'라는 어마어마함을 끌어와서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황당함으로 끝맺은 듯 하다.

 

이번 편에서도 드러나듯 해리 보슈의 미적지근하면서도 쉽게 끊어낼 수 없는 레이첼과의 관계는 시리즈의 뒤로 갈수록 더욱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듯 하다. 실제로 책의 뒷편에 마이클 코넬리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레이첼을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레이첼이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편에는 새로운 파트너의 등장이 흥미롭다. 전형적인 FM을 좋아하는 부하직원이라서 해리의 업무 처리 방식과 트러블이 발생하지만, 앞으로 둘이 어떤 조합으로 사건을 해결할지 기대된다.

 

이번 편은 사건의 스케일에도 실망하고 해리 보슈의 사랑과 사생활 또한 극적인 부분이 별로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존재감도 없고 재미도 없는 마치 쉬어가는 코너와 비슷했던 13편인 듯 하다. 다소 아쉽긴 했지만 다음 편이 기대됨은 어쩔 수 없는 이 중독성 때문에 빨리 14편을 펼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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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산장 살인 사건 ㅣ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3부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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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일 년이 넘도록 접하지 않다가 아주 오랜만에 읽어보게 되었다. (물론 일 년간 모든 책을 멀리 했긴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대학생 때 내 독서의 주축을 담당했었다고 할 수 있겠다. 당시에 처음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와 미야베 미유키가 한국 출판계에 번역본으로 등장했었는데, 처음에 그들의 책을 읽어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영화보다 책을 좋아하고 '스토리'에 중독된 내게 단비와 같은 작품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간이 나오면 바로 학교 도서관에 신청해서 처음으로 읽어보곤 했던 기억이 있다. 여전히 그들의 작품은 꾸준히 번역이 되는 듯 하지만 나는 그 때만큼 책을 많이 읽을 수 없게 되어서 이 책 또한 지금에서야 읽어보게 되었다. 명불허전이라고, 언제 읽어도 정말 허를 찌르는 반전과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흡입력이 다른 작품을 앞서는건 부정하지 못하겠다. 이 작품은 다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과는 다소 다르게 배경이 산장으로 한정되어있다. 그렇다고해서 마치 명탐정 코난마냥 밀실살인을 다룬 것은 아니고, 지루함 또한 찾아볼 수 없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가 있었다. 발레리나의 꿈이 교통사고로 인해 발목을 절단하게 되어 산산히 부서지게 되었지만, 대신 그 사고를 계기로 만나게 된 한 남자와의 행복한 삶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결혼을 코 앞에 두고 또 다른 교통사고로 그녀는 죽어버린다. 그리고 그녀와의 결혼을 앞두고 기대에 부풀었던 남자는 어느 날 장인어른이 될 뻔한 그녀 아버지로부터 산장에 초대받게 된다. 죽은 그녀의 친척과 지인들과 함께 산장에 머물던 때에 느닷없이 주변의 은행 강도가 산장에 들이닥치게 되고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게 된다.

 

뭐라고 말 하면 좋을까? 어떤 표현보다도 앞세워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재미있다.'라는 말일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몇몇 작품을 빼놓고는 실망한 적이 없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그의 시리즈물에 대한 기대이다.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미국 범죄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리즈물이 만들어진다면 최고가 아닐까 싶다. 추리물에서도 한정적이지 않고 늘 도전을 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 이기에, 아마 시리즈물도 출간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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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크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2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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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실수를 해 버린 느낌이다. 해리 보슈 시리즈의 1권부터 읽었다면 해리 보슈가 어떤 삶의 궤적을 그리는지 쫓아갈 수 있었을 텐데 이 책은 시리즈의 12권이다. 그도 그럴것이 해리보슈 시리즈의 vol.12라는 글씨가 표지에 너무 작게 나와 있다. 독자를 배려한다면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학교 다닐 때 스카페타 시리즈에 흠뻑 빠졌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경찰이나 그와 비슷한 직업군인 주인공들의 범인에 대한 강한 집념과 불의를 못 참는 성격 그리고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 따위가 미국 범죄소설의 전형적인 성격이다. 그래서 다소 진부한 것 또한 사실이다. 마치 미국 드라마가 흥미롭지만 계속 보면 지겨워지는 에피소드를 연달아서 보는 느낌이랄까. 지금도 해리 보슈 시리즈가 계속 출간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독자를 사로잡을만한 주인공 삶에서의 반전이 필요할 듯 하다.

 

매춘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한 여자에게서 태어난 남자아이는 성인이 될 때 까지도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여러 가족들을 양부모로 받아들이며 힘겹게 살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는 한 보육 시설또한 있다. 이 곳은 바로 해리 보슈 또한 어두웠던 유년기를 거쳤던 곳이다. 그 곳을 거친 아이들 사이에는 두 마리의 개 중 한 마리를 키우며 앞으로를 살아가게 된다는 말이 있다. 한 마리는 착한 개, 그리고 또 다른 한 마리는 못된 개이다. 해리 보슈는 착한 개를, 그리고 해리 보슈가 쫓는 이번 편의 범인은 바로 못된 개를 선택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웨이츠. 실종 된 지 13년이나 된 여성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던 해리 보슈는 바로 웨이츠가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고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믿었던 사람들간의 모종의 뒷거래와 배신을 겪게 된다.

 

이번 편에서는 해리 보슈의 파트너인 키즈 라이더에게 큰 위기가 오게 된다. 처음부터 시리즈의 12편을 읽게 되어서 키즈 라이더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었지만, 앞으로 그녀에게 좀 더 부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아쉽게도 무너지게 되었다. 위기를 겪고 난 후 그녀는 해리 보슈와 함께 현장에서 뛸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흥미로운 이유는 여느 시리즈물처럼 사건 자체가 아니라 주인공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 편을 읽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기대된다. 그것도 매우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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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2019-06-1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권 부터 주욱 봐온 저로서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전편에서 잠정은퇴했거든요

해리가... 해리시리즈는 처음 부터 읽어야 해리의 삶에대한 고뇌와 인생에 대한 철학...

수사방식에대한 공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