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점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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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가 바뀌니 이야기의 결도 달라졌다. 새로운 청자 도미지로의 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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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점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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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베 여사의 에도 괴담 시리즈는 늘 기대되는 작품이지만, 이번권은 읽기가 힘들었다.

개인적인 일때문에 마음이 괴로웠고, 보통 3일이면 다 읽었던 책을 무려 이주일이나 걸렸다.

 

특히 마지막 이야기는 길기도 해서 일주일이나 걸려 읽었다. 마음이 괴로웠던 탓인지,

이야기 자체의 흡입력이 떨어져서인지.. 처음으로 지루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고 이번 책이 형편없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언제나처럼 서사와 인물묘사는 탄탄했고,

마음을 울리는 면도 있었으니, 나의 사적감정이 혼란했던 탓으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뀜에 따라, 조금은 결이 다른 소재가 등장했다.

괴담시리즈에 이런 얘기도?  매번 비슷한 이야기 처럼 보이지만 또다른...이야기들..

 

이번책에 실린 이야기까지 모두 31화인데 작가는 99화가 목표라고 한다. 100화까지 이야기하

면 괴이한 일이 일어난다는 백물어에 따라...

 

지금까지 12년을 써서 31화 까지 썻는데.. 99화라니.. 대단한 각오가 아닐수 없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서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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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유발자, 마음 - 수술로도 못 고친 통증을 해결하는 심신의학
존 사노 지음, 승영조.최우석 옮김 / 승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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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이 만들어낸 통증, 통증유발자,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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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유발자, 마음 - 수술로도 못 고친 통증을 해결하는 심신의학
존 사노 지음, 승영조.최우석 옮김 / 승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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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의 내용은 신신장애의 심리학으로, 심신의학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나온다.

 

 

2장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은 데, 요약하면 통증과 억압이다. 통증의 원인에는 세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 어렸을 때 부모에게 받은 학대가 무의식에 분노의 감정으로 자리잡은것이다. 이것은 프로이드의 심리학의 주된 내용인, 아동기에 형성된 트라우마인데, 프로이드가 성적인 면에 중심을 두었다면, 저자는 전반적인 감정의 학대에 중점을 두었다.

 

 

둘째, 스스로 부과한 압박이다. 완벽주의와 선행주의. 모든일을 완벽하게 하게 하려는 사람과, 주의로부터, 선한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선행주의 역시, 자신도 모르는 잠재적 분노를 키운다.

 

 

셋째, 삶의 압박이다. 가장으로서의 책임, 부모로서의 책임, 자식으로서의 책임, 직장에서의 책임. 삶이 주는 온갖 책임과 의무에서 오는 압박이 또한 분노를 키운다.

 

 

가장 중요한 핵심 언어는 압박과 분노이다.

특히 잠재적인 분노를 강조하는데, 이것은 자신이 존재하는 것조차 몰랐던 무의식중의 분노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말미암아, 무의식에 자리하는 세가지 생각은 1.깊은 열등감 2. 자기애 3. 강렬한 의존 욕구인데,

이러한 감정이 바로 무의식적 분노, 격노와 마음 아픔으로 이어진다.

 

 

심신의학이란, 이러한 무의식적인 부정적 마음이 의식으로 떠올라, 더 큰 문제로 발전하기전에 주의를 돌리기위한

통증으로 발현된다는 것으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것은 병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종의 자기보호적인 현상이다.

 

 

마지막장 4장에 이르러 치료방법이 나온다.

 

 

1,2,3 장의 내용이 흥미로웠기 때문에, 내심 치료법에 굉장히 큰 기대를 하였으나, 구체적인 특별한 방법은 없다.

 

치료자는 환자가, 자신의 통증이 무의식적인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철저히 "알기만"하면 통증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자신의 저서 "통증혁명"을 읽기만 해도 치료가 된다는 말까지 하는 것은 좀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구체적인 환자의 사례를 들어 주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무의식에 자리잡은 부정적 감정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혹은 정신요법을 통해, 환자의 트라우마, 혹은 현재 상태에서 느끼는 압박이 무엇인가. 환자 자신도 모르는 분노의 실체. 그것을 파악하는 것이다.

 

 

마지막장에 이르러 김이 좀 많이 샜으나, 어쩐지 그럴거 같다는 예감도 솔직히 했는지라.. 중간중간 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 것에서...(현대의사들의 진단을 하나같이 거짓이라고 단정짓는것)

 

 

어쩌면 주류의학에서 사이비라고 배척당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튼 처음 읽었을때 느꼈던, 놀라움이 끝까지 가지 못해 많이 아쉬었지만, 원인을 알 수없는 통증에 대해, 이런

접근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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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유발자, 마음 - 수술로도 못 고친 통증을 해결하는 심신의학
존 사노 지음, 승영조.최우석 옮김 / 승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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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유발자, 마음은 말그대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심신의학이라고 한다.

마음(心)이라고 했지만, 읽어보니 뇌의 작용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원제는 (The divided mind) - 나뉘어진 마음 정도로 해석해야 될것같다.

 

1장은 심신의학이란 무엇인가? 로 심신의학을 소개하고 있다.

 

 

'divided mind' 는 프로이드가 말한 의식과 무의식, 이드와 자아 초자아와 상관이 있다는 말 같은데, 저자는 프로이드를 비롯 하여, 아들러, 알렉산더등이 제창한 심리학을 참조하여 심신의학을 만들었기에, 그런 제목이 붙은거 같다.

 

 

 

마음에서 비롯된 통증이라고하여, 심리적인 원인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통증이 생긴다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그것과 좀 많이 다른 개념이다.

 

쉽게 풀어 보자면, 우리의 무의식 속에 억눌린 감정들(우울,분노,과거의 상처,고통)이 의식에 나쁜 영향을 주어 우리의 인지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막기위해, 뇌가 신체의 국소에 혈류를 적게 보내서(허혈) 고통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고통으로 주의를 돌려, 의식이 무의식의 나쁜감정에 잠식되는 것을 막는다.

 

 

이런 통증을 심신증이라고 하는데, 흔히 말하는 히스테리 장애와의 구분점은, 실제로 기질

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통증이라는 것이다. (히스테리는 뇌에만 자극이 일어나는 가성통증)

 

 

즉 긴장근육염증후군(저자가 이름붙인 심신의학에서의 통증)은 무의식의 위험하고 고통스로운 감정이 의식적 경험의 일부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고의로 주의를 돌리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심신의학을 연구하는 이유는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만성피로를 비롯한 원인모를 통증이 증가하는데 있어 현대의학이 적당한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거의 모든 의학적 현상을 신체적이고 화학적이거나 유전적인 입장에서 설명하려는 현대의 경향을 어처구니 없이 생각한다... 우울증을 뇌화학물질과 행동상태를 연결짓는 것이 우울증의 원인이라 규명하는 것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방식이다. 강력한 약물로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는 우울증의 이유를 제거하지 못한다. 그것은 증상을 누그러뜨릴 뿐이다."

 

 

피상적으로 본다면, 현대의학을 부정하는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생각될 수도 있고, 실제로도 현대의학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외면되는 , 흔히 말하는 사이비 의학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저자 역시 일반대중의 반응을 잘 알기에 2장부터는 심신의학의 근거라 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다.

 

 

2장에서는 심신의학의 역사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인간의 의식을 무의식의 영역까지 확장한 프로이드 부터 그의 제자 아들러와 알렉산더의 주장과 실제 경험했던 사례를 통해 , 심신의학의 뿌리가 그들에게 있다는 것을 밝힌다. 그러나 그들 심리학자들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실을 반증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 한다.

 

 

가장 큰차이는 앞선 학자들이 병리적인 현상으로 봤던 통증들을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정상적인 생리반응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3장부터는 심신의학의 역사를 넘어 오늘날의 세계에서 심신의학이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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