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 속의 차례에 나와있는 49가지를 앞으로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실천하고
하나하나 지워나가서 결국엔 모두 지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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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35
엘윈 브룩스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화곤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어린이책에 손이 잘 안가는건 내 마음이 오랜시간동안 많이 때가 묻어 그 어떠한 감동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지만 어쩌다 한권씩 읽기도 하는데,
이번에 동생이 읽으려고 가져온 책 '샬롯의 거미줄'을 내가 낼름 읽어버렸다. 그런데 이럴수가. 이 책이 내 눈물을 왈칵 쏟을뻔하게 했으니. 정말 읽고나서도 마음의 그 쩌릿한 감동을 쉽게 잊을 수가 없었다.
어린이들 뿐만이 아니라 많은 어른들도 꼭 한번 읽어봐야 될,
그래서 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할 때 생각해둔 추천 리스트에 쏙 집어넣었다.

'샬롯의 거미줄'은 '우정'을 다룬 이야기다.
현실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끈끈한 우정을 가진 두 친구 샬롯이라는 거미, 그리고 윌버라는 돼지.
어떻게보면 이 둘은 매우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정말 아름다운 두 친구로 나온다.

또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들 중 하나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음으로서 절지동물 '거미'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게끔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책 한권으로 배울게 너무나도 많은, 책 표지의 '뉴베리 아너 상'이 무색하지 않다는걸 느낀 이 책.

간만에 좋은 어린이 도서를 읽게 되어, 앞으로는 어린이책에 거부감이 쉽게 들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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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계획하되 현재에 집중하고 충실하라.

어쩌면 누구나가 다 알고, 또 너무나도 쉬운 말인 것 같지만,
이런 메세지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걸 뜻하는것 같기도 하다.

나 역시 여태껏 살아오면서의 나를 되돌아보면 
현재에 충실하지 않아서 잃은게 너무나도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다른 문제는 내가 잃은 그 무언가에 대해
쉽게 잊지 아니하고 자꾸만 후회만 거듭해 몸은 현재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항상 생각은 과거에만 집착해왔던 것이다.
결국 이렇게 된다면 남는건 더 많은 후회와 더 많은 시간만 낭비될 뿐이라는걸...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선물'에서 강조하는대로 살아가기가 비록 쉬운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큰 자극이 되고 변화를 준 것 같다.
책을 읽은 후, 어떠한 행동을 하면서 항상 '선물'을 생각하게 되고 현재에 집중하려고 하는 나를 발견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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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숄더 딥 클린케어 비듬 클리닉 시스템 린스 - 지성모발용 570ml
한국P&G
평점 :
단종


겨울되니까 두피가 많이 건조해지는듯 해서, 또 무료배송을 위해 그냥 한번 구입해본건데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은 것 같아요. 헤드앤숄더 샴푸만을 쓰신다면 굉장히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고 많이 엉키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머리카락이 긴 분은 이 제품을 꼭 함께 쓰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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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잘코군 2006-01-1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머리카락이 건조해져서 푸석푸석해.

미미달 2006-01-10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매직스트레이트를 해보심이? ㅋㅋㅋㅋㅋ

이잘코군 2006-01-10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 머야? 머리 피는거 아냐? 나 파마했는데?

미미달 2006-01-1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머리 피는거 맞아요. ㅋㅋㅋ

이잘코군 2006-01-1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마했는데 피라구? 싫어... 난 이 스딸이 좋아. ㅋㅋ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
왕원화 지음, 문현선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 이렇게도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를 작가는 왜이리도 재미없게 요리한걸까..
겉보기에는 누구나 기대를 해볼만큼, 아주 재미나게 생긴 책이거늘..

이 소설은 그 어떤 큰 갈등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한마디로 말해 너무나도 일상적이다.
세 쌍의 남녀를 축으로, 마치 9시 뉴스 전에 하는 일일연속극을 보는 듯한,
또 일본소설 특유의 일상적인 그런 느낌이 전해진다. 단지 인물들의 이름만 타이완식의 이름일뿐.
그리고 또한 이 소설은 줄다리기같다.
두팡과 안안은 끊임없이 싸우고 헤어지고, 두팡은 줄기차게 바람을 피우고, 안안은 화가나다가도 결국엔 용서하고.. 또 저우치는 끊임없이 밍홍에게 관심을 표하지만 잘 될 것 같다가도 밍홍에게서 오랫동안 연락이 끊어지고...
사실 이런 반복적인 이야기들은 독자들을 너무나도 지루하게 만든다.

그래도 내가 이 책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은건 이런 잔잔함의 끝엔 기대하지 못했던 그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고맙게도(?) 이 소설은 끝까지 잔잔해주었지만...
거기에다 지루함이 모자라서 또 책은 얼마나 두꺼운지.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9800원의 무지하게 두껍기 짝이없는 책으로 탄생하다니.
막말로 너무 쓸데없이 두꺼운게 아닌가 싶다.

책날개에 보니 저자 왕원화의 또다른 소설
'단백질 소녀'가 곧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왕가위 감독이 영화화하기로 결정한 화제의 소설이라고한다. 이 책에서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의 실망감을 만족감으로 조금은 보답받을 수 있을까..
'단백질소녀'마저 기대를 실망감으로 갚아준다면
나에게는 왕원화를 영원히 책의 제목만 멋들어지게 만드는 작가라고 기억에 남을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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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잘코군 2006-01-10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재밌던데. ㅡㅡ;;;;

미미달 2006-01-10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겉보기엔 굉장히 재미있어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