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를 열어보았다.
뭐가 그리도 많은지...검색엔진이 7개, 친구들이라고 묶어진 폴더에 또 열댓개, 그림책 폴더에는 자그만치 38개 (이게 다 그림책과 관련된 곳은 아니다. 그냥 대충 뭉뜽그려져서 들어간 곳도 꽤 되니까...) 영어서점폴더에는 같잖게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서점들이 또 들어가 있다.
좀전에 대폭 정리를 했다. 뭔 욕심이 이리 많아서 이리도 많이 해놓았을꼬...혀를 끌끌 차면서.
즐겨찾기 해놓고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곳도 꽤 있고 정말 아쉽지만 지운 곳도 있고......
하나씩 하나씩 지워질 때마다 내 욕심도 그렇게 지워졌으면 좋겠다고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