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터스틴에 선발된 꽃과 같이 아름다운 소녀 자넬. 그녀는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아름답고 따뜻하다. 그러나 플레이보이 잡지 표지에 여러 모델들과 함께 나온 후 자넬은 미스 터스틴 자격을 박탈당하고, 얼마 후 목이 잘린 채로 살해된다. 그리고 그녀 주변에서 서성였던 수 많은 사람들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불행해 보인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두운 분위기가 작품 전체를 지배한다. 인물들은 각자 비밀을 지니고 있는데 자넬의 살인범을 쫓는 닉 베커 형사와 그의 신문기자인 앤디도 예외는 아니다. 이 두 사람뿐 아니라 그들 주위에 있는 가족, 형제, 목사,정치인 등 혐의를 두기에는 너무 가깝고도 고매한 사람들의 고민과 죄악, 그리고 그들의 감춰진 비밀이 폭로되고 단죄된다.
영국의 황금단도상과 함께 영미권 양대 추리문학상의 하나로 꼽히는 에드거 앨런 포 상(Winner of the EDGAR AWARD for best novel). 이 상을 생애 두 번 이상 받아 본 작가는 몇 명 되지 않는다. T. 제퍼슨 파커는 2002년 로, 2005년 <캘리포니아 걸>로 에드거 앨런 포 상을 두 번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