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엄청난 파문을 몰고온 "바다 이야기"가 아닌 "서재 이야기" 입니다.
즐찾을 한 서재 중에 탁월한 유머감각의 핵폭탄으로 알라딘 일대의 평화에
앞장서시는 몇분들을 소개해 올리는 뻬빠입니다.^^
1. 뷰티플 말미잘님(http://my.aladin.co.kr/avantgarde)
반어법의 극치를 보여주는 서재 입니다.
스스로 서재 간판에는 이젠 미모로 승부한닷~! 하시는 분이 페이퍼 여기저기
에는 자신을 양아치라는 표현을 기탄없이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거기다가 오지랍 혹은 활동범위가 넓으셔서 선한 일을 하실때도 있는 반면
화류계 일도 서슴치 않고 하시는 분이십니다. 생활이 유머이신 분이 아니실까
생각되는 분 중에 한분이십니다.
2. 소소너님(http://my.aladin.co.kr/refugees)
일단 이분의 서재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제가 확인한 이미지만 봐도 초반에는 턱수염이 덥수룩하며 터빈을 두른 아랍인에서
주몽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어여쁜 처자의 이미지....이젠 나애리를 저주하는
하니까지..
그뿐만이 아닙니다. 페이퍼에 쓰시는 소설은 긴 장문의 소설이 초반이였다면 이제
단 한줄로 여러 사람을 뒤집어지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소설에 도수부로
찬조출연했습니다.)
3. 작게작게님(없다니......)
어떻게 보면 무덤덤하게 자신의 일상을 페이퍼로 옮기시는 것 같지만 3자의 입장으로
서재의 글들을 보고 있자면 좌충우돌 요절복통의 경우가 되는 일상적이 페이퍼가 종종
눈에 띄는 분이십니다. 말미잘님의 경우 상승폭과 하락폭이 미친X 널뛰듯 오락가락하는
주식시세같은 기복의 웃음을 주는 반면 작게작게님은 노후대비형 적금과도 같은 묵묵한
수평적인 웃음을 선사해 주십니다. (이제 그만 좀 속삭이세욧~!!)
요즘 제가 재미있게 들려보면서 웃음을 유발시켜주는 고마우신 서재들입니다.
이제 두분만 더 모으면....파워레인져 알라딘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Go fight! 파워 파워 파워레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