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그냥 단순하게 네덜란드 출신인 이 이종격투기 선수 레미 본야스키의 별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심오한 뜻이 있었는 줄은 책을 보고 알았다.(무식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순간이다.)



프라잉 더치맨이라는 유령선은 희망봉 근처에 출몰하는데, 이 배의 선장은 끔찍한 신성모독으로 바다를
영원히 배회하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 배의 선장은 영혼을 걸고 악마와 주사위 놀이를 하며, 도중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운을 가져다주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주제가가 되었고, 영국 시긴 사뮤엘 T 콜리지의
(노수부의 노래), 스코틀랜드 작가 월터 스콧의 이야기체 시 (Rokeby)의 모티브가 되었다.

결국은 유령선 이라는 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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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5-16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하필 유령선이라는 별명을 쓸까요?
그냥 영어뜻 그대로 날라다니는 네덜란드인이라는 게 훨씬 더 낫네요.
그나저나 이제 사진이나 그림이 뜨네요.ㅎㅎ

Mephistopheles 2006-05-1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잉 더치맨은...배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정확히지 않지만 실존하는 배였고 희망봉쪽으로 출항을 했다가 실종이 되어서 침몰한 걸로 추정되었는데 몇년이 지난 후 밤에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만두 2006-05-16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유령같이 맞아도 끄떡없다는 걸까요???

Mephistopheles 2006-05-16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저 레미 본야스키라는 선수는 주무기가 플라잉 니킥입니다.
쉽게 말해 마주보고 있는 상대에게 엄청난 높이로 점프를 해서 무릎으로 상대 얼굴을 가격을 하죠..^^ 순간 보면 붕붕 날라다니는 느낌이 듭니다..^^

하늘바람 2006-05-16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렇군요. 덕분에 저도 알게 되었네요 레미 본야스키는 삶 자제가 영화스럽던데 멋진 느낌 드네요

Mephistopheles 2006-05-1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행원이라는 보장된 직장을 팽개치고 격투기계로 옮겨서 정상에 올랐죠..^^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거기다가 다리도 길고, 잘생겼습니다.)

瑚璉 2006-05-1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황하는 유대인'도 있는데 '땅밑을 파는 메피스토인'같은 전설은 없을라나요)
(휭~)

Mephistopheles 2006-05-16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보고 혹시라도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있을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