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그냥 단순하게 네덜란드 출신인 이 이종격투기 선수 레미 본야스키의 별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심오한 뜻이 있었는 줄은 책을 보고 알았다.(무식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순간이다.)

프라잉 더치맨이라는 유령선은 희망봉 근처에 출몰하는데, 이 배의 선장은 끔찍한 신성모독으로 바다를
영원히 배회하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 배의 선장은 영혼을 걸고 악마와 주사위 놀이를 하며, 도중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운을 가져다주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주제가가 되었고, 영국 시긴 사뮤엘 T 콜리지의
(노수부의 노래), 스코틀랜드 작가 월터 스콧의 이야기체 시 (Rokeby)의 모티브가 되었다.
결국은 유령선 이라는 말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