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변했다고 생각해야 하나...2004년때 잠깐 주문하다가 배송시간도 오래걸리고
책도 요상하게 불량한 적이 자주 있어 여기서 주문을 안했는데..서재에 뭔가를 남기기
시작하면서 다시 주문하기 시작한 알라딘은 꽤나 빨리 책이 온다. 그것도 상태가 아주
양호한 책으로..
오늘 주문한 책이 벌써 배송중이고 어김없이 다음날 내 수중에 들어오는 걸 보면 서비스
의 질이 높아진 건가..그건 아닌 듯 싶은데... 우연히 찾아 뵌 모님의 서재는 알라딘의
서비스 때문에 꽁꽁 닫은 듯 한데 말이다.개인적으로 댓글에서 언제나 웃고 있는 루피는
보기만 해도 정말 신났는데...^^
여러가지 추론을 해봤는데...한가지로 굳어지더라는...
`현금결제' 그래 이거밖에 없다. 난 2004년에는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고 요즘은 현금박치
기를 하니까...설마 진짜로 이것 때문에 배송이 빠르고 책상태가 양호하단 말인가...
이거야 말로 Believe it or not 이겠군..
주문한 이유는 날고 싶은데 기초가 모자른 듯 해서...
주문한 이유는 날아야 하는데 뭔가 건너 뛴 느낌이 들어서...
주문한 이유는 이게 있어야 완벽하게 날 수 있을 듯 해서....
그렇다 이번 주문의 모든 원흉은 바로.....
이놈 때문이다...
P.S. 쓰다 보니 12시가 넘었군...제목이 오늘이 아닌 어제가 되겠군...귀찮다.. 빨리 퇴근하고 싶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