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의 지배하에 있었던 폴란드에서 민중봉기가 일어난다.(바르샤바 봉기)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나치에 대항하며 조국 폴란드를 되찾기 위해 그들은 팔에 하얀색과 빨간색의 완장을 차고 거세게 항쟁하였다고 한다.

 

결과는 수많은 시민이 학살되고 도시는 대부분 파괴되는 처절한 실패.

 

하지만 수십 년이 흐른 이 도시에서는 여전히 그들을 기억하고 추모한다.

 

단 1분.....그 시간 도시는 멈춰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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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3-05-28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밥 먹고 들어와서 보다가 눈물이 핑 돌았어요. ㅜㅜ

Mephistopheles 2013-05-29 11:14   좋아요 0 | URL
짤막한 영상 한편으로 모든 걸 판단하긴 힘들지만 충분히 감동적인 내용이죠. 과거 선조들의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말이죠..^^

레와 2013-05-28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ㅠ_ㅠ

Mephistopheles 2013-05-29 11:16   좋아요 0 | URL
역사적 내용을 좀 살펴보면 바르샤바 봉기의 비극은 그 당시 연합군(미,영,프)와 소비에트 연합군(소련)의 철저한 무시와 방해 속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일종의 항쟁봉기였더라고요, 무지비하게 진압하는 나치에 정말 처절하게 항쟁했다더군요....

바람돌이 2013-05-29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도 옛날에 했죠. 국기 강하식- 오후 5시 ㅎㅎ
이런걸 보면 개념 자체가 얼마나 다른지 말예요. 같은 퍼포먼스라도 어떤 건 감동인데, 어떤건 섬뜩한 전체주의라니....

Mephistopheles 2013-05-29 11:18   좋아요 0 | URL
그때 그 당시 대통령의 사진이 왠만한 공공장소엔 떡하니 국기 옆에 걸려 있었다지요. 북과 남의 차이는 아직도 국기 옆에 국가 원수의 사진이 걸려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모든 것이 설명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는 정치적으로 틀릴 바가 없었죠. 여기나 북한이나. (아 이런 댓글 쓰면 나도 종북좌빨일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