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 가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Joys Of The Heart(쥬피터)님
"보르지아 체제의 이탈리아는 30여년동안 테러와 전쟁, 폭력으로 점철되어온 역사였지만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르네상스가 있었네, 반면 500년동안 평화를 유지했던 스위스는 무엇을 남겼는가? 뻐꾸기 시계밖에 없잖은가?"
영화 속 해리(오손 윌즈)의 대사.
언제나 차분하며 촘촘한 혹은 맛깔스런 페이퍼를 남겨주시는 깐따삐야님의 서재에서 사진을 한장 봤습니다 남이섬 풍경이요. 오손 웰즈가 단 10분만 출연했던 그래서 더 유명세를 치룬 "제 3의 사나이"의 마지막 명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