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땐 장르를 조목조목 따지는 것만큼 바보스러운 것은 없다고 봅니다.
무엇이든 자신의 귀에 들어왔을 때 듣기 좋으면 그만인 것이죠
나에게 음악인 것이 남에게 소음일 수도 있고 남에게 음악인 것이 나에겐 졸음유발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은 음악은 분명 개개인의 마음과 감정을 맑게 해주는 청량제 역활을 해줍니다.
마치 지금 듣고 있는 마이클 부블레의 Everthing 처럼요..^^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가사하나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Michael Buble - Everything

You're a falling star
You're the gettaway car
You're the line in the sand
when i go too far
You're the swimming pool
on an August day
You're the perfect thing to say

And you play your card
but its kinda cute
uh when you smile at me
you know exactly what you do
Baby dont pretend
that you dont know its true
you can see it when i look at you

And in this crazy life
and through these crazy times
its you its you
You make me sing
You're every line
You're every word
You're everything

You're a carousel
You're a wishing well
And you light me up
when you ring my bell

You're a mystery
You're from outer space
You're every minute
of my every day

And i cant believe
uh that i'm your man
And i get to kiss you baby
just because i can

Whatever comes our way
uh we'll see it through
You know thats what our love can do

And in this crazy life
and through these crazy times
its you its you
You make me sing
You're every line
You're every word
You're everything

So la la la la la la la
so la la la la la la la

And in this crazy life
and through these crazy times
its you its you
You make me sing
You're every line
You're every word
You're everything

You're every song
and i sing along
cos you're my everything

yea yea
so la la la la la la la
so la la la laa la lalala lala laa

당신은 별똥별,
당신은 휴양지로 달리는 차,
당신은 모래위에 발자욱이예요,
내가 너무 멀리 갔을 때 돌아올 길을 알려주는.
당신은 8월의 더운 어느 날 수영장이예요.
당신은 형언할 수 없이 완벽한 존재예요.

당신이 일을 할 때에도 꽤 귀여워요.
아, 날 바라보며 웃을 때, 당신이 정확히 내게 뭘하는 지 알고 있어요.
아닌척하지 말아요.  진실인 걸 알잖아요.
당신을 바라보는 내 눈동자 속에서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이 이상한 삶 속에서,
이 기묘한 시간 속에서,
당신이에요, 당신이에요,
나를 웃게하는 사람,
나를 바로 잡아주는 사람,
당신은 나의 모든 말 속에 있고,
당신은 내게 모든 것, 전부에요.

당신은 기분 좋아지는 회전목마
당신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대,
당신은 나를 밝게해요,
당신이 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신비 그 자체예요,
다른 별에서 온 것만같아,
당신은 나의 하루, 모든 순간을 지배해요.

난 믿을 수 없어요,
내가 당신의 남자라는 것을.
그래서 키스해야겠어요,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당연히 해야죠.

우리 앞에 어떤 일이 닥쳐도,
우린 함께 겪어낼거에요,
당신은 알죠, 우리 사랑이 그리 할수 있음을.

이 이상스러운 세상에서,
이 기묘한 시대에,
당신이에요, 바로 당신이에요,
나를 노래하게 하는 사람,
나를 잡아주는 사람,
나의 모든 언어이며,
나의 모든 것, 당신이예요.

당신은 나의 모든 노래,
나는 따라 노래할 수 밖에 없네,
왜냐하면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기때문이에요.

 

뱀꼬리 : 듣는 방법에 따라선 완벽한 작업송이군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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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7-05-17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은 8월의 더운 어느 수영장이에요, 라고 고백을 받게되면 기분이 어떨까요...
덩치 큰 남자에게는 욕으로 들리려나 ㅎㅎ
이 남정네 목소리 들을 때마다 쿨~해요. 드라이브하면서 듣기에 딱이군요 ^^

다락방 2007-05-17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면, 데이비드 포스터는 확실히 인재를 골라내는 눈을 가진것 같아요. 그렇죠? 전 가수에게서 최상의 목소리를 꺼낼줄 아는 데이비드 포스터가 참 좋답니다. 게다가 그는 또 얼마나 대중적인가요. 대중적이면서 식상하지 않는 프로듀서 :)

Mephistopheles 2007-05-17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글쎄요..^^ 그래도 뭐 다른 직설적인 고백성 가사때문에 묻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예 목소리가 좋죠 일단..그래서 듣기 편한걸지도 모르고요.^^
다락방님 // 맞아요..대중적인 것이 평범하다고 펌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중적인 것이 존재하기에 개성적인 것도 존재하잖아요..^^ 목소리도 좋고 곡도 좋고..그럼 되는 거죠 뭐..^^

moonnight 2007-05-18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사람 home 부른 그 가수지요? 여러가수들 곡 모아놓은 앨범에서 home 듣고 너무 좋아서 이 사람 앨범을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곡도 참 달콤하네요. ^^

Mephistopheles 2007-05-18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맞아요 달밤님 목소리가 워낙 부담없고 평안해서 요즘 즐겨듣습니다..^^

2007-05-28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5-29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블 속삭이신 분 // 고백합니다..저도 처음엔 그렇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