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을 조심하라.

기분이 우울하면 인생 또한 우울해 보이기 마련이다.

자신이 왜 그런 식으로 느끼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수록
우울한 기분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우울한 기분에 관심을 쏟고 머리를 짜내어 해결하려 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될 뿐이다.

하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곧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내버려 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인내심을 가져라.

기분은 변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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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15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상이 너무 이뻐요,,

실비 2005-05-15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화책에 이런그림 넣어도 참 이쁠텐데 말이죠^^

해적오리 2005-05-16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퍼가신거 보고 찾아왔어요. 퍼갈께요. 만나서 반가워요.

실비 2005-05-16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반가워요^^ 첨 뵙네요^^ 자주 뵈도록해요>_<
 



요즘 나비가 유행이더만.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오너라~



퉁퉁한 몸이라 죄송합니다.(__)

이옷 올초에 샀는데 참 잘산것 같다.

깔끔하고 약간 길어서 몸이 커버가 된다.

오 조아조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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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4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가 통통???

실비 2005-05-14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허리가 없어요.(ㅡㅡ) 퉁퉁해서 살을 여기저기 숨기고 찍은거에요

놀자 2005-05-1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티 예뻐요..^^ 그리고 늘씬하구만요~

세실 2005-05-1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통통하다니..그럼 저는 뚱뚱???
때끼.... 그런 말 하면 못써요.....얄미운 사람 때려줄꼬양.....

실비 2005-05-15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티만 예쁘죠^^
세실님 저거 폰카 아닙니까.. 이뻐보이도록 나오는게 폰카에요.. 글구 저거 착시에요
제가 찍고 놀랬따니까요. 얇게 나와서.^^;;
 
망고 스트리트
산드라 시스네로스 지음, 권혁 옮김, 권보람 그림 / 돋을새김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가난하고 빈민가인 작고 아담한  망고스트리트라는 마을이 있다.
이곳에 에스페란자 가족들이 이사온것이다.
가난해도 자기집.. 우리집이였다. 전에 살전 집은 화장실도 공용으로 쓰고
먹는 물도 항상 우유통으로 날라야하고 주인집에서 맨날 문두들기는 소리를 들어서
급하게 이사했는데 망고스트리트는 양호한 편이다.
이마을에서 일어나는 독립적인 이야기 44개를 엮어 하나의 단편집인것 같으면서 동화책같다.

주인공 에스페란자..
영어로는 희망을 뜻하고 스페인어로는 슬픔,기다림 등 많은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이름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예전에 할머니의 이름이었는데 할머니와 같은 말띠의 해에서
태어나 같은 이름으로 지어진것 같다. 할머니는 강한 분이셨는데 할아버지께서 강제적으로
데리고 살으셔서 평생 할아버지를 용서하지  않으셨고 항상 창가에 앉아 슬픈 눈으로 창밖을 보셨다.
이런 할머니 이야기들으며..

p20 "에스페란자...
     나는 할머니의 이름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할머니가 앉아있던 창가의 그자리만은 물려받고 싶지 않다."

자기 주장을 뚜렷하고 강한 에스페란자지만 머리카락이 빵굽는 향기가 나는  엄마를 너무나 좋아하는  여린소녀다.

44가지 이야기를 보면 망고스트리트의 진풍경을 볼수 있다. 가난하지만 함께 있어
행복하기도 슬프기도 한 마을.
에스페란자는 어린아이지만 일찍이 철이 들어 생각이 많은 아이다.
언젠가 망고스트리트를 떠나 자기만의 집을 갖고싶어하는 희망을 항상 꿈꾸고 있다.

p173 "허름한 집으 안된다. 뒷골에 있는 공동 주택도 안된다. 남자들을 위한 집도 안되고
      아빠의 집도 안된다.
      오직 나자신만을 위한집.
      언제나 눈처럼 조용한 집.
      나만을 위한 공간.
      시를 쓰기 전의 깨끗한 종이 같은..."

알게모를 신비한 할머니로부터 너는 너가 원하는 대로 될꺼니까 꼭 다시 돌아오라고한다.
인생은 돌고 도니까..
에스페란자가 자기만의 집. 자기만을 위한 깨끗한 종이같이.. 꿈꾸고 하고싶은것이
다시 돌아올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가능한것같다.

망고스트리트의 마을사람들 각각 사연들이 많다.
친구를 갖고 싶어 허풍떠는 친구. 누군가 자기를 데려가기 원하는 사람.
남의차를 가져와 뽐내는사람. 외국말하고 적응하지 않는사람..
하늘이 자기 하느님이라 굳게 믿는 아이..

산드라시스네로스작가는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
여성들의 아픔을 잘표현하고 있다. 아마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었던 모양이다.

중간중간 수채화같이 작은그림과 전체적인 이야기를 보면 희망을 메세지를 나타나고있다.
그 찾는 즐거움이 있으며 어려워도 밝고 명쾌하게 이야기한다.
은희경의 <새의선물> 이라는책이 생각난다.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다르다.
<새의선물>은 현실적으로 그려냈다고 하면 <망고스트리트>는 명랑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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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6-0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낌이 참 좋은책이에요 다른나라 교과서에도 실린정도니까요.. 힘들어도 밝게 살아가는 동화책 같아요^^
 

방금 전화가 왔다.

다른언냐가 받았는데 계속 나를 찾았다.

그랬더니 외국사람이랜다..

나도 영어 못하는데. 나보고 계속 받으란다....

어떨결에 받았다..

"헬로우?"

"헬로우 ^$%$#%@524^#$%$#SF"

@_@ 진짜 머리속이 해야진다

상대방이 말이 끝나도 대답이 안떨어지는 나.ㅡㅡ;;

담당이없다고 머라고 그러지..

혼자서 수화기 대고 궁시렁거렸다.

번호 남겨주세요 하고싶었는데..

계속 : "메세지...........................ㅠㅠ"

나중에 알아들은 단어. 플라워박스.

아무래도 주문한것 같은데.. 짐 당담자가 없단 말이죠~

아무말 안하니 한숨쉬며  클로즈... 클락

몇시에 끝나야 이거지..

"식스"

그러더니 혼자 바바이 땡큐

하고 끊었다..

역시 간단한 단어라도 생각이 안나다니

공부해야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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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5-14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찬가지.......^^;;;;

실비 2005-05-14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장난아니네요. 아직도 정신없음.@_@

세실 2005-05-15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저도 보림이 영어 테스트 한다고 *튼영어 상담교사와서 듣기 테스트하는데....모르겠더라구요.....어찌나 창피하던지...ㅠㅠ

실비 2005-05-1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땀이 삐질삐질 나더라구여.^^;;; 정말 창피하더라구여.ㅠ

치유 2005-05-1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내가 진땀 나네요..

실비 2005-05-1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머리속이 하애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