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記錄 170728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서평 별점 ; ★★★★ 도서관 대출

 

내가 플라톤-노자주의라는 말을 사용하니, 어느 알라디너가 플라톤과 노자는 많이 다른데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플라톤은 존재론 입장의 가치관을 주장했고, 노자는 관계론 입장의 가치관을 주장했다. 나는 플라톤-노자주의는 플라톤과 노자 가치관의 공통점, 교집합의 가치관입니다라고 답했다. 플라톤은 이데아, 노자는 도가 먼저 있었고, 세상은 이것에 맞춰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며칠 전 어느 알라디너와의 대화에서 나는 일간베스트와 메갈리안-워마드에 대해 같은 평가를 가집니다라고 말했다. 상대 알라디너는 나의 이런 평가에 유감을 표시했다. 이 대화의 나의 판단은 이렇다. 나는 일간베스트와 메갈리안-워마드의 공통점에 주목했다면 상대 알라디너는 차이점에 주목을 했다.

 

나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를 읽는 동안, 그리고 다 읽고 나서 우리나라의 강남역 살인 사건을 떠올렸다. 많은 차이점이 있다. 1999년 미국의 사건과 2016년 한국의 사건이다. 13명의 사망자(, 그리고 24명의 부상자)1명의 사망이다. 상징적으로 차이점을 언급했지만, 언급하지 않은 차이점이 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얼개, 핵심적 논쟁의 주제는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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