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記錄 161108
≪스타팅 스트렝스≫
- 기본 바벨 훈련 서평 별점 ; ★★★☆ 도서관 대출
내가 봤던 책은 ≪올바른 보디빌딩≫이다. 최근에 코어 운동을 시작할까 고민 중에 어느 알라디너 서재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트레이너 없이 운동을 해 왔던 터라, 그리 무거운 중량은 아니지만 관절에 무리가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나 운동이 내 몸을 망치는 것은 아닌지 ... 지금은 내 몸무게가 부담스럽다. 마지막 스쾃 squat는 8년전 즈음에 마지막으로 했고 벤치프레스는 어쩌다 한 번씩 하고 있다.
관심 있는 1장, 2장, 5장만 먼저 독서를 했고, 별 내용도 없나 싶으나 재미있어 정신없이 읽었다.
그렇다고 충분히 이해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아치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다리를 들고 벤치프레스를 할 경우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발을 땅에 닿으라고 한다. 발을 떼면 왜 안 되는 것이지? 아치를 만든 후에 발을 딛게 되면 안 되나?
p175 그렇게 함으로써 등의 아치와 가슴의 높이가 흐트러지는 것을 능동적으로 차단하고, 나아가 바닥에서부터 아치를 강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p177 ... 벤치프레스를 할 때 발을 벤치에 올려놓는다거나 허공에 띄워놓아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자세 모두 동작 중에 하체의 사용을 배제시키기 때문에 버팀목 역할을 할 요소가 사라지게 되므로 결국 벤치프레스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최근에 연습하는 것이 몸을 움직이면서 숨을 참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숨을 쉬면서 턱걸이를 하는 것이다.
p178 보다 숙련된 리프터 같으면 세트 내내 숨을 한 번만 쉬는 방식을 선호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해소되는 만큼 궁금증이 생겼다. (따라는 하겠지만.)
p180 혼자서는 고중량 벤치프레스를 하지 마라. ;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한 나의 제 1원칙.
1998년도에 구입한 벤치와 바벨.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이것도 운동기구보다 인테리어. 얘도 함께 한지 20년이 다 되가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