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書齋雜記 160601
≪100 Deadly Skills: The Seal Operative's Guide to Eluding Pursuers, Evading Capture, and Surviving Any Dangerous Situation≫
가끔은 이유 없이 어떤 책을 구입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 책은 배를 타고 물건너 오느라고 구매 신청을 한 후 한참 만에 책을 받았다. ≪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이나 ≪SAS 서바이벌 가이드≫와 같은 개념으로 구입했지만,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구매 신청 전에 미리 알고 있었다. 이 책에는 총격전에 대한 내용도 있다.
‘강남역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평생에 걸쳐 남자는 여자보다 3배의 살해 위험을 안고 산다. 내가 살해된다면 확률적으로 여자에게 살해당하기보다 남자에게 살해당할 위험이 높지만,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 피살되기 때문에 괜찮지‘는 않다. (내 안해도 딸도 그리 생각할 것이다.) ; 구매 이유라기보다 구매의 핑계다. 구매 신청은 한 2달 전 즈음에 했으니.
뱀발 ; 대충 읽었지만 작업기억력을 깆추기 않았으므로 '읽고 있어오'로 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