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記錄 160525
≪철필천추≫ 서평 별점 ; ★★★★ 도서관 대출
철필천추 鐵筆千龝 ; 책에 글쓴이 몽무夢務 최재석 씨가 출판사에게 감사하는 말을 남긴다. 나 역시 글쓴이와 출판사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출판사가 이 책을 발간해서 어느 정도 이익을 남길까를 떠올렸다.
나는 서예와 도장에 매력을 느낀다. 아마 글자에서 주는 의미 text와 글자 모양 image, 즉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이 아닐까. (마치 문인화처럼)
예전 같으면 당장 구매했을 책이다. 책 보관이 한계에 이르러 빌려 보았다. 내가 필력이 없어 우뇌로 읽은 책은 감상을 글로 옮기지 못한다. (마치 ≪단상 고양이≫의 독후감이 그랬던 것처럼)
내가 쓰지 못한 독후감을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 것으로 대신하려 했으나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이 검색되지 않는다. 서재잡기로 쓰려던 것을 독서기록으로 돌리면서 다른 분의 독후감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