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映畵鑑賞 16042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제목은 영화 감상이지만, 영화 예고편에 대한 감상이다. (4월 27일 개봉 예정) 어떻게 하다 보니 영화에 등장하는 두 인물에 관한 정보를 접했다. 아이언 맨 Iron Man 시리즈, 어벤저스 Avengers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등을 보지 못했다.
플라톤 후예 캡틴 아메리카와 디오게네스 후예 아이언 맨의 격돌.
플라톤의 후예는 질서에 내재하고 있는 모순을 제거하려 하면서 조직과 질서의 한 부분을 거부하는 디오게네스 가치관으로 기운다. 디오게네스 후예는 자유( 분방)의 한계를 통해 자유에서 질서로 회귀하려 한다.
남의 떡이 커 보이냐? 흥미로운 것은 전쟁이라고 부른 갈등 상황이 자신의 기존 가치관과 반대되는 것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영화의 결말이나 CG 효과가 궁금하지는 않다.
* 정치적 자유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3997
뱀발 ; Liberalism과 libertarianism 모두 ‘자유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또는 번역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의 인식을 제한한다. 인터넷 검색에는 ‘자유주의 좌파-적극적 자유’, ‘자유주의 우파-소극적 자유’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특히 libertarianism를 급진적 자유주의로 번역하는 것은 어감과 불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