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구간이 친구 외양간을 만나서 흥분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마구간 : “이봐! 외양간 이 기사 좀 봐. 나비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중국 북경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뉴욕에 허리케인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외양간 : “뭐라고 너 농담하냐? 나비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킨다고? 나비가 날갯짓으로 태풍을 일으키면 내가 부채질하면 지구축이 흔들리겠다.”

 마구간 : “그게 아니고 초기 민감도가 시간이 흐르면...”

 외양간 : “초기던 조기던, 나비던 나방이던 간에 내기를 하자. 내가 부채질, 아니 선풍기를 틀테니 태풍이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 좋지, 좋지.”

 마구간 : “그게 아닌데... ㅜ.ㅜ”


* 국가 보안법 폐지에 관한 라디오 방송


 어느 사람 : “만약 국가 보안법이 폐지된다면 시청 앞 광장에서 인공기를 흔들고 북한으로 사회주의로의 통일을 외쳐도 처벌할 법 규정이 없습니다. ......”


 진** 교수 : “아니 당신은 어느 정신 나간 사람이 시청 앞에서 인공기를 흔들며 사회주의 통일을 외쳤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망하고 사회주의가 될 만큼 우리나라가 그렇게 허약하다고 보십니까. 그렇게도 자신이 없으십니까.  ......”


* 뉴 라이트 운동에 관한 라디오 방송


 어느 사람 : “집권 세력이 어쩌고, 사회 좌편향이 저쩌고...”

서#### 김## 편집위원 : “뉴 라이트운동은 보수 기득권 세력의 결집과 과거 군사독재와 같은 시대로의 회귀를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


 마립간의 생각에는 진**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정도의 사회 건강성이 있다면 뉴라이트 운동이 뭔지 모르지만 군사독재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논제 9) 사회 현상에 있어서의 초기 민감성 어디까지 허락할 것인가?


* 한 가족이 강가에 놀러갔는데, 아이가 위험하게 강가 너무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부모가 “애야 잘못하다가는 물에 빠지겠다. 가까이 가지마라.” 아이가 하는 말, “어머니, 저는 어린 아이가 아니에요. 강물까지는 ## m나 남아 있잖아요.”


 아이가 몇 살이고 강물까지 몇 m가 남았다면 어머니는 안심할 수 있을까?

* 이스라엘 사람 또는 유대인이라면 독일 나찌즘에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우리나라 카페에서 나찌즘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하였다가 항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논제 8-3) 나찌즘은 다양성으로 포용할 수 있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