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41119

 

<기획의 정석> 서평 별점 ; ★★★

 

기대보다 좋았던 책. 지금은 기획을 하거나 발표를 할 일이 없지만, 예전 직장에서는 기획, 발표가 틈틈이 있었고 부담도 꽤 되었다. 아마 한발 물러서 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그럴 수도 있고, 이 책이 알차게 군더더기 없이 쓴 책일 수도 있겠다.

 

나는 why를 5번에 한정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간다. 그 끝에는 허무가 있다. 허무하지 않으려면, 직관에서 의한 기본적 인정은 필요하다.

 

나는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 소설을 읽지 않은 약점이 드러난다. 옳은 이야기를 싸가지 없게, 새로운 통찰력을 재미없게 이야기하는 재주가 있다. 전 직장의 동료가 내게 한 말이다. “마립간 님은 EDPS도 다큐로 만든다니까.”

 

* 밑줄 긋기

p29 연상회로

p37 왜? → 기획배경 problem/뭐? → 제안내용 solution/시간없어. 한마디로 뭐야? → 콘셉트 concept/그림이 안 그려져. 느낌이 안 와. → 실행방안 action plan/당연한 이야기 지루하게 하지 말고. →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p41 학습의 4단계, why, what, how, if/p45 “왜?”, “뭐?”, “어쩌라고?”, “꼭 해야 돼?”

p60 Real why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 명백한 이유가 나올 때까지 물어보아야 한다. ... 5why ... 왜를 다선 번 반복하면, 진짜 원인을 알 수 있고 진짜 대책을 세울 수 있다.

p79 문제 해결 도식화 습관 Problem Solving Diagram

p101 MECE는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p102 ‘중복과 누락 없이’/완벽한 MECE, 암묵적 MECE

p129 의미있는 연결을 위한 3가지 아웃풋 ; 공통점, 그룹핑, 패턴

p172 콘셉트에 담아야 할 ; 의미 있잖아. (허세거리 meaningful thing), 대세잖아. (안심거리 mega trend), 내 이야기야. (진심 sympathy), 내 생각과 같아. (교감거리 motivation), 네 잘못이 아니야 (핑계거리 because of), 이거니까. (본질 originality)

p191 why니까 what을 실행한다고 설명하는 습관, 시뮬레이션 습관, 프레임 습관

p233 뇌가 좋아하는 5가지 ; 숫자, 연결, 감성, 비교, 수사

p233 기억에 남기려면 당신의 기획서가 10장이든 100이든 마지막에 1장으로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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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14-11-19 12:55   좋아요 0 | URL
아, 그게요. 저녁 식사하면서 근친상간, 근친결혼, 특히 일본에 관한 이야기로 EDPS가 진행되었는데,

제가 이야기 말미에 근친 결혼 등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고려, 프랑스 등에서도 지배층의 지배권 확대를 방지를 위해 보편적으로 존재했다는 이야기를 했죠. 제 이야기 끝나고 분위기가 냉각되어 ... 그렇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