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30926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서평 별점 ; ★★★★
‘쿵푸 팬더’가 시푸의 사부師父로서의 성장 이야기라면 이 책은 아버지로서의 성장 이야기.
제목에 내가 좋아하는 두 개의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딸과 산. 딸은 내 상황에 딸이라는 것에 맞지만, 꼭 딸이 아니고, 아들이나 자녀가 되어도 마찬가지다.
오랫동안 가족과 함께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등산(climbing이 아니고 hiking)이다. 9월 14일 안해, 딸아이와 함께 청계산을 갔는데, (높이가 아니고 거리로) 100m 정도 갔을까, 아이가 힘들다고 해서 거기까지만 갔다.
여자도 책으로 배우고, 세계 여행도 책으로 하지만, 등산은 직접 경험만이 주는 것이 있다.
인자요산 지자요수 仁者樂山 知者樂水 ; 나는 의義를 인仁에 앞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는 지식인을 꿈꾸기보다 학자를 꿈꿨던 사람이다. 물水도 좋다. 그러나 바다, 강, 호수, 계곡보다는 산이 좋다. 왜일까?
p219 의사나 과학자들이 등반을 좋아하는 이유는, 집중을 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좋기 때문인 것 같아요. 또 신체적인 해방감을 주기도 하고요.
* 밑줄긋기
p95 실내 체육관의 임공암벽 ; 그곳에서도 고난도의 동작을 배울 수 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실험실과 같은 환경 속에서 배운 것을 실제 현장에서 써먹을 수는 없다. 게다가 인공암벽을 타던 사람들은 진짜 산을 제대로 존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p176 제임스 버넘의 위대한 법칙 ; “해답이 없는 곳에는 문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