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30422

 

<끝맺음이 서툰 당신에게> 서평 별점 ; ★★★

 앞부분을 읽으면서 지루했다.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를 반복한다. (나도 안다고, 그것을 못해서 이 책을 읽고 있잖아.) 나는 건축학개론 영화단평에서 이야기했지만 사람과의 끝맺음도 서툴다. 하지만 물건과의 이별과도 서툴다.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중고차가게에 팔았을 때 정말 섭섭했다. 책의 중반부에 이르면서 끝맺음의 구체적 방법이 나오면서 재미를 붙였다.

 

몇 가지 생각해 볼 점을 제시한다.

 

p 140 바보들은 항상 왜냐고 묻는다.

 나는 왜라는 질문을 자주한다. 그에 비해 실천력은 떨어진다. 나는 바보였구나.

 

p 140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린다.

 나는 어떤 잘못은 남의 탓으로 돌린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나의 이런 행동은 남들의 보기에 자신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린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또 나의 이런 행동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반성한다.

 

p 136 성숙한 사람은 삶의 요구에 맞추는 반면 성숙하지 않는 사람은 삶이 자신의 요구에 맞춰주길 바란다. 현명한 사람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현실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스스로를 조정한다.

 일제 치하의 친일과 해방 후의 변신은? 위 문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1910년 한일합방 직후에는 친일을 하는 것이 성숙한 것이다. 나는 신념 윤리에 기대어 삶의 요구에 맞추지 않는 삶이 옳다고 생각해왔다. 가끔 삶이 버겁다. 하지만 신념 윤리에 기대어 사는 것에 회의가 들 때는 더 버겁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82615.html

 

* 밑줄 긋기

p 111~120 희망을 결정하는 9가지 유소 ; 추가적인 계획, 자발적인 동기부여, 변화의 필요성 인정, 지원책 마련, 전문가 도움, 성공(변화는 시간이 걸린다.) 새로운 지식과 노하우가 바람을 희망으로 바꾼다.

p 131 세상은 세 종류의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명한 사람, 바보 같은 사람, 사악한 사람

 

(이 책을 선물해 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1억 버는 공부방의 비밀> 서평 별점 ; ★★★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 목표, marketing 등 여러 가지를 짚어준다. 물고기 잡는 법을 제대로 배웠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격지 않고 산에 가서 토끼도 잡을 수 있다.

 다른 한 가지의 미덕은 초등학교 학생을 공부시키는 실천적인 매뉴얼이 있다. (예 문제풀이를 스스로 하도록 돕는 8단계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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