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갈대님의 "최후통첩게임 분석결과(3)"

최후통첩 게임 분석 결과 - 마립간의 추기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의 이론에 대해 사전 지식이 있었고 게임의 이론에서 선택의 방법에 따른 손익분석을 하고 최선을 고르는 수학적 테마입니다. 그러나 갈대님은 ‘댓글이 충분하면 나중에 분석결과 올리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함으로 해서 이 질문이 수학적 질문이기 보다는 심리학적 설문이라는 실마리를 남겨 놓으셨죠. 이에 관한 것은 최후통첩 게임 분석 결과 (1), (2), (3)의 연속 페이퍼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첨언을 하고 싶은 것은 이론과 실제의 차이입니다. 교란 변수를 얼마나 철저하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실험의 결과 및 결과를 뒷받침 하는 이론이 다르게 됩니다. 한 예로, 오래 사는 방법에 소식少食, 즉 적게 먹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실험으로 적게 먹인 쥐의 보통으로 먹인 쥐와 평균 수명을 비교하였더니 적게 먹인 쥐의 수명이 길었다는 것이 인용됩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역시 이론에 의심을 갖습니다. 위의 실험은 자연 상태가 아닌 실험실에서 행해졌기 때문입니다. 실험실에는 경쟁자(invader)가 없습니다. 관성의 이론을 배웠기 때문에 움직이던 물체가 외부의 힘이 없으면 영원히 움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외부의 힘이 없는 경우가 이상적, 즉 사고에만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움직이는 물체는 모두 정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최후통첩 게임이 실생활에서 일어날 확률은? 즉 모른 사람이 아무 조건 없이 만원을 줄 확률은? 또한 이러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다시 역할의 전환이 없을 확률은? 제시된 액수가 다를 경우는? 그런데, 퀼른에서 시행한 시험결과와 비교하여 제시한 금액이 46%로 11%높고, 받아들이는 금액이 11%를 보여 30%보다 29%가 낮았다는 놀라운 수치입니다. 참여 인원이 적었다는 것이 유일한 떠오른 이유이지만 그래도 알라딘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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