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30206
<왜 대통령은 거짓말을 하는가?> 서평 별점 ; ★★★
<하워드 진의 살아있는 미국역사>를 읽으려 하던 참에 <왜 대통령은 거짓말을 하는가?>를 먼저 읽었다. 제목이 흥미롭기 때문에 먼저 읽었는데, 제목은 책에 있는 여러 글 제목 중의 하나이다.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 서평 별점 ; ★★☆
<왜 대통력은 거짓말을 하는가>를 읽고 읽데 된 책. 책의 앞부분은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의 이야기가 아니고, ‘인간 어떻게 전쟁을 해 왔나’의 이야기다. 중반 이후에는 ‘인간은 어떻게 전쟁을 시작하는가’의 이야기.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의 이유는 p 190에 '군사비에 있다'고 언급하고 있고, 전쟁 이유의 근접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보다 궁극 원인에 대한 것으로 p 278에 ‘개인의 의지’라고 이야기 한다.
* 밑줄 긋기
p 143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과학적으로 아무리 뛰어난 발명이라도 그것이 양식 없는 인간의 손에 넘어갔을 때에 위해를 가져올 수 있다면, 발명자는 그것을 영구히 비밀로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여러 가지 발명품을 파괴해 버렸다고 한다.
p 184 전투력을 양성하고 유지하며 사용하는 것, 이 모두가 군사행동이다. 하지만 양성해서 그것을 유지하는 것은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전투력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만이 군사행동의 목적이다.
p 185 균형이란 군인의 입장에서 보면 있어서는 안 될 상황이다.
p 188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느 단계에서 전쟁으로 발전할까 하는 그 결단의 기준이다. 무기가 많을수록 승산이 높아지고 개전의 각오를 다지기 쉬워진다. 또한 무기가 있으면 1주일 예정이었던 것이 몇 세대에 이르는 전쟁으로 확대된다. 그런 의미에서 군인이 상대방과 군사적 균형을 바라지 않고 반드시 우위에 서려는 방어 본능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이 자연스러운 행위, 즉 무기의 증대가 승산을 높이고 개전의 결단을 재촉하는 원인이 된다. “군사력의 균형이 전쟁을 억지한다”라는 말은 현실의 열쇠구멍과 맞지 않는다.
p 190 ‘도대체 왜 이 아이들이 죽음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는가’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대부분 이 군사비에 있기 때문이다.
p 278 따라서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에 대한 정답은 ‘개인의 의지’이다. 이것이 클라우제비츠의 암호문을 해독한 최후의 답임에 틀림없다.
p 285 클라우제비츠가 쓴 금언. “전쟁은 다른 수단을 갖고 하는 정치의 연속이다.”
<詩에게 과학을 묻다> 서평 별점 ; ★★☆
시와 과학이라는 어울리지 않은 단어의 조합이 제목으로 되어 있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시어詩語를 실마리로 삼아 과학적 설명을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은 시와 과학의 공통점이나 통합을 기대했다.
이런 시어는 비과학적으로 보이지만 과학으로는 이렇게 설명된다. 과학적 이런 사실은 공교롭게도 시에서 이렇게 표현되었다. 이런 것을 기대했었다. 시어에 대한 과학적 비판 ; 재미가 없었다. 언급된 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관심을 기울여 본다.
* 밑줄긋기
p 94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페닐에틸아민 ; 이 세 가지 화합물을 흔히 ‘쾌감의 화합물’이라 부른다. 페닐에틸아민은 신경 세포 사이의 정보 흐름을 빠르게 하고, 도파민은 갈망과 도취감을 준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어떤 대상에 대해 주의를 끌게 하며, 활동 항진, 목표지향적 행동을 증가시킨다.
p 95 옥시토신은 ‘포옹 화합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바소프레신은 ‘일부일처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지닌다. 엔돌핀
p 139 유리 대부분은 흔히 무정형이라 부른다. 또 유리는 녹는점이 없고 유리 전이 온도를 보여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