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20910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 서평 별점 ; ★★★★☆
이야기는 위인전 같은 인물 중심의 영웅담으로 줄거리를 삼는다. 결과적으로 영웅담은 거대한 부를 이룬다. 그러나 그 거대한 부는 빛과 같은 밝은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가 이룩될 당시 부정적인 면, 그림자가 있으면 그 영향은 지금까지 지속된다.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면 대중 매체의 행간 읽기가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된다. (보인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 책에 나온 15명의 인물은 미국에서 영웅 신화를 만들었다. 즉 세계가 미국의 지배하에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
재미있는 것은 책 소개가 헨리 포드에서 마샤 스튜어트로 되어 있지만, 책은 마샤 스튜어트 뒤어 프리츠 하버 한사람을 더 두고 있다. 아마 편집에서 처음에 넣었다가 빠졌다가, 다시 넣은 것 같다. (프리츠 하버는 독일인이기도 하지만, 회사의 그림자가 아니라 발명품의 그림자로 나머지 것과 구분된다.)
<죽기 전에 답해야할 101가지 질문> 서평 별점 ;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와 같은 책. 101가지 히트 작품의 구색을 맞춘 듯. 아름다움 바닥과 같이 질문의 의미를 모른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읽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고 그래도 삶을 돌아보는 짧은 이야기의 모음이다. ‘어떤 집을 갖고 싶은가’, ‘마라톤을 완주했는가’는 죽음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질문들이다. (삶이 곧 죽음이라는 나의 가치관에 의존하여 관련있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최고의 선물’ 등 생각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