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원주의
많은 알라디너는 다원주의를 추구하며 자유주의 추구합니다. 제가 잘 아는 알라디너 한 분은 스스로를 다원주의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원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
다원주의는 다른 모든 가치들 위에 군림하는 특정가치, 특히 ‘좋은 삶’에 관한 특정 과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유주의는 분명 자유와 개인의 자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상정한다. 따라서 다원주의를 받아들이면 자유주의는 공허한 논리체계로 전락한다.
(서병훈 교수님의 글이 인용되었습니다.)
만약 다원주의를 인정한다면 이슬람 문화에서 존재하는 가족에 의해 행해지는 ‘명예 살인’은 다원주의에 근거한 다양한 문화로 볼 수 있는가? 만약 이런 다원주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그 근거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자유주의
상위 권력체계에 대한 하위체계(개인)의 자유를 최상 덕목으로 생각하시다면 전체적 조화를 위해 강제되는 한 예, 고교평준화는 학생의 학교 선택의 자유를 억제하며 종교적 포교를 목표를 건학이념을 학교를 세우는 것도 불가능한데... 교육 평등을 목표로 한 국가 강제되는 교육제도는 자유주의자 입장에서 합당하게 받아들어야 하는 것일까요?
좀 더 쉬운 예로 건강보험의 강제 가입, 국민 연금의 강제 가입, 자동차 책임보험의 강제 가입은 자유주의자 입장에서 허용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