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댓글]답변2 - 사람들은 남의 글을 똑바로 읽지 않는다

답변2 - 사람들은 남의 글을 똑바로 읽지 않는다 에 대한 답변

1. * “선입견이 매우 강하게 들어가게 되면 ‘악플’”일까? 실은 어떤 '입장'에 선 것 자체가 선입견이다. 우리가 질문을 하는 것도 선입견 때문이다. 선입견은 아직 전체는 모른다는 말이니까. (신지) / 어느 사람이 흑인은 백인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못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에 근거하여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과학적 근거는 완벽하지 않아도 그런대로 쓸모가 있습니다.(마립간)./ -> 영문을 알 수 없는 말씀입니다.
 
선입견이 들어간 댓글은 악플이 아닐지라도, 좋은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을 담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글이 좋은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2 * 이번 오렌님의 경우에는 그처럼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더군요. 악의적인 글이 아니었고, 궁극적으로 오렌님의 글은 건전한 의사소통 과정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신지)/신지님이 말씀하셨듯이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할 일이나 악의적인 글인지 여부 판단이 가해자(?), 자신이 판단한 것은 좀 그렇지 않나요? (마립간)마립간님이 인용하신 그곳에, 그 답 역시 있지 않습니까?
 그러네요. 답일 수도 있고, 최소한 신지님의 의견이 있네요.
 
"그러나 (당신의 주장이) 개념상, '판결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당신은) 변호사/검사이지, 판사가 아닙니다. 이때 판사는 독자 개개인일 것입니다."

 (신지)
제가 제 페이퍼에 분명히 이렇게 썼습니다. : " *중복된 논의를 피하기 위하여, 내 글에서 관련있는 말, 몇 개만 찾아 보았다."
 
신지님도 자신만 알아 볼 수 있는 글을 인터넷에 남기시는 줄 몰랐습니다. 비공개가 아니고 제 글과 관련된 ‘논쟁’, ‘악플’, ‘댓글에서’ 등의 낱말이 보였고, 제 글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댓글을 남겨야 된다고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죠. 신지님이 말씀하셨듯이 소통을 통해 제가 틀린 점을 교정해 주시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마립간님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또는 독해력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군요.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본래 페이퍼를 읽지 못하고 댓글만 보니 잘 모르겠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신지님께서 소통을 말씀하셔서 발췌된 댓글을 보고 이야기하라는 뜻으로 이했습니다. 아래 글에도 있지만 저와 글을 주고 받는 것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그 말들은, 예전에 다른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했던 말이잖습니까.
 다른 상황에서, 다름 사람에게 했던 말인지는 저도 압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신지님이 아시지 제가 어떻게 발췌된 것만 보고 알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보편적 상황에서 판단할 수 있는 문장에만 의견을 남겼습니다. 제가 틀린 의견이 있으면 교정해 주시면 되지 않나요? 그게 소통 아닌가요?

 이번에 제가 한 말과 비슷한 말, 비슷한 주제의 말, 몇 개를 찾아놓은 것 뿐입니다.
 신지님께서는 본인의 글에 접은 부분의 글은 읽지 말라는 뜻인가요? (이 글도 접힌 부분의 글에 대한 것이라 의견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이지 고민스럽지만.)

* “더 이상 답변이 없는 것은 저로서는 좀 쌀쌀맞아 보입니다.” (신지)/ 답변이 없는 것도 의사 표시로 볼 수 있지요. (마립간)/ ㅡ>제가 한 말과, 똑같은 말을 저에게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신지님에게 공감하고 있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자기만 알 수 있는 암호 같은 글" 저에게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제게 "자신만 알아볼 수 있게 흘겨 쓴 노트 같다고 할까요. 또는 '선문답' 같기도 합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라고 말씀하였으니, 제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 문장의 공통점을 느낀 제가 이상한 것인가요?

 즉 혼자 생각하고, '혼자 보는 일기'를 쓰는 것은 착각이나 오해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문장이 과연 그렇게 오해하실 만한 문장인가요.
 네, 저는 글의 뉴앙스에서 소통은 강제해야 되어야 할 사항으로 오해했습니다. (오해였다면 제가 다음에 쓸 ‘소통의 글’은 크게 의미가 없겠지만.)

* 그래서 나는 김훈과 마찬가지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고 싶어한다. (신지)/ 저는 대화할 때, 사실 판단, 가치판단, 그리고 감정으로 세 부분으로 분석합니다. 하이드님께 남겼던 댓글 (마립간)/그냥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저도 일반적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사실, 의견에 빠져있는 감정을 하나 더 언급했을 뿐입니다. 굳이 일일이 제 의견을 쓴 것은 아래 글 때문입니다.

 “더 이상 답변이 없는 것은 저로서는 좀 쌀쌀맞아 보입니다.” (신지)
 
제 글과 관계된 글이라고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마립간님의 과거의 글들에 일일이 의견을 달면, 우리의 대화는 언제 끝나게 됩니까?
 저는 신지님의 예전 글을 일일이 찾아 의견을 쓴 것이 아니고 신지님이 ‘착각을 하지 않는다 사람이란 없다’라는 페이퍼에 모아 놓은 글을 읽은 것인데요. 그리고 우리의 대화는 아무 때라도 끝내면 되는데요. 저는 소통에 관한 제 입장에 관한 것을 포함하여, 앞으로 2개 정도 글을 쓰고 끝낼 생각인데요. ; 신지님이 제게 지적하신 것이 소통이었으니 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