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림비급 武林秘笈

 
옛날 생각하다가 문득 생각나는 책이 있어 책 제목을 관하여 알라디너에게 의견을 구하였습니다.

* 무협지 책 제목
http://blog.aladin.co.kr/maripkahn?CommunityType=AllView&page=2

 조선인님이 <의천도룡기>를 추천해 주셔서 도서관에서 빌려 8권 중 5권까지 읽었는데, 어떤 분이 6권을 빌려간 후 반납을 하지 않아 일단 <의천도룡기>를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군협지>가 찾던 책 같아, <의천도룡기>대신 <군협지>를 읽기로 했습니다. 앞부분을 읽어보니, 제가 찾던 책이 맞습니다. 총 10권 중 8권까지 읽었는데, 9, 10권이 또 대출된 상태에서 반납이 되지 않았네요. 이번에는 사조영웅전 1권을 읽었습니다. (무협지는 완독하기 어렵다는 저의 징크스가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아니 왜 제때 반납하지 않는 것이여!)

* 무림비급 1
 
그 시절에 실제로 무림비급이 존재했는지도 의심스럽지만 저는 그 책들이 존재했다고 해도 그 내용의 사실성이나 깊이가 현대 과학으로 밝혀진 것 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History channel에서 방영한 Human Weapon이나 National Geography에서 방영한 Fight Science, Discovery의 Fight Quest를 보면 무예에 관한 것도 과학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무림비급에 들어갈 만한 것에 생각을 하였는데, 첫째로 떠오른 것은 파이만의 다이어그램입니다. 너무 최신 것 같아 오래된 것을 생각해보니, 유클리드의 <원론>은 정말 비급으로 꼽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급에 어울리지 않는 대중성,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니 현재 비밀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제 주위에 <원론> 책을 갖고 있거나 읽었다는 사람은 없을까요?) 2가지는 자연과 관련 있는 수학, 물리에 관한 책이니 사람과 관련 있는 것을 하나 넣고 싶은데, ‘애니어 그램’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