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2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3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3년 11월
구판절판


추상 ; 대상의 구체적 형태를 기하학적으로 단순화하는 경향을 말한다.
표현 ; 대상보다는 주관의 내면적 감정을 표현
레디 메이드 ; 가령 시장에서 산 물건에 사인을 해서 예술 작품이라고 우기는 거다-31쪽

색과 형태라는 형식 요소 자체가 가진 아름다움-43쪽

당신은 지금 길거리의 나무를 보고 있다. 그 나무는 당신의 머리 '속'에 있는가, 아니면 '밖'에 있는가? 전자라고 생각하면 관념론자고, 후자면 실재론자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의식'을 벗어난단 말인가?-52,61쪽

하지만 사유와 감각이 나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진 세계가 과연 존재하는가? 물론이다. 바로 원초적 지각의 세계다.

우리가 지각 속에서 '체험하는 원근법 perspective vecue' ; ?-66,67쪽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투명한 지각이야말로 모든 지식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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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 근원이 모두 상위에 있지는 않다.-68쪽

살 chair ; 이 말을 안과 밖이 하나로 겹쳦 있는 존재방식을 가리키는데, 사용한다. 우리 신체는 정신과 겹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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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 그렇다면 chair이 아닌 것은 무엇이 있나? 나 역시 理氣一元論에 찬성하는 사람이다.-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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