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인터뷰 중

- 사회자 ; 미국에서 다치셔서 우리나라에 있을 때 보다 치료를 좀 더 잘 받은 것은 아닌지요?
- 이상목 교수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죠. 의료비가 10배- 15배 정도 차이가 나니까. 고속도로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헬리콥터가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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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5-02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0배-15배'에 방점을 찍고 보았는데, 혹자는 '헬리콥터가 환자를'에만 방점을 찍고 보는 것이 아닌지 .. 살짝 걱정이 되네요.

마립간 2008-05-04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자들은 한 시간 기다려서 3분 진료를 보고 나가는데, 미국은 30분 정도는 진료를 본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미국처럼 해야 된다. (이경우의 환자는 대부분 미국을 갔다 오지 않은 분들이죠.) 의사는 '미국의 의료비는 우리나라에 비해 7-10배 정도 비싸다.'라고 말합니다. 환자는 짜증을 내고 나갑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도 의료 개방의 논의가 있었습니다. 의사는 의료비가 상승된다는 이유로 반대했고, 사회단체에서는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로 몰면서 자유경쟁에 의한 좋은 의료 값싼 의료비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병박 정부로 바뀌고 나니 의사들이 주장하던 의료비에 사회단체에서 관심을 갖게된 모양입니다. (물론 의료개방과 민간의료라는 차이는 있지만.)

마립간 2008-05-0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때의 사회단체는 어디갔을까 http://blog.aladdin.co.kr/maripkahn/177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