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의 적 (아래 내용은 실제로 있던 것을 간략하게 요약함)


* Y교수님은 대학 병원에 근무는 의사이자 교수입니다.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여하였는데, 그 중에는 검사 친구 A도 있었습니다. (판사인지 검사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검사로 기억됨.)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의료계에 대한 자연스럽게 나왔고 비판적인 대화가 진행되던 중.


 Y교수님 ; 야 네가 보기에 내가 그렇게도 돈을 많이 버니? 아니면 내가 그렇게 부도덕하니? 나는 교과서대로 아니면 저널(의학 전문 잡지)대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어. 게다가 돈은 건강 보험에서 묶어 놓았고,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삭감하고. 학교에서 월급 받고 세금 꼬박 꼬박 내고. 내가 그렇게도 나쁜 사람이니?


 A검사님 ; 네 말도 맞는데, 의사들은 안 돼. 의사들은 공공의 적이야.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립간 2006-11-27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 이야기가 사회인식의 단편이라고 이야기하면 확대해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