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한 봄이 오면 인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비타민 소모량도 겨울보다 최대 10배까지 많아지므로 피로도 금방 쌓인다. 이런 이유로 봄에는 몸이 쉽게 나른해지고, 심하면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런 봄철 춘곤증을 제철 봄나물 섭취로 이겨낼 수 있다. 봄나물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 엽록소 덕분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엽록소는 혈액의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해 신진대사기능을 촉진시켜준다.
비타민A, 칼슘, 철분이 풍부한 냉이나 비타민C가 많은 달래와 미나리, 피를 맑게 하는 돌나물, 피로회복에 좋은 두릅 등 다양한 봄나물로 활기찬 봄을 시작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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