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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우라카미 구미오 지음, 박승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6월
평점 :

***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반복되는 주식장세의 국면 추이를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례 속에서 주식장세 국면에 적합한 다양한 주식투자 기법들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주식시장의 4계절처럼 주식 장세의 4가지 국면(금융,실적,역금융,역실적)에서 금리, 기업실적, 주가, 외부 요인 등이 작동하는 양태들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레에서 주식시장 4계절 기반 종목 선택과 투자 기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우라가미 구니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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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절대적인 성공 규칙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투자시장에 관한 성격이나 일종의 반복적인 모습들이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식 시장은 실물경제의 시장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경제는 주기적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결국 주식시장의 상황도 거시적으로 보면 일종의 반복적인 순환을 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물론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수십가지가 존재하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된 요소가 금리라는 점에서 금리를 기준으로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주식시장의
4계절 순환론이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주식시장 순환론을 활용해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업종이 혜택을 보게 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 하는 것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투자 전략 차원에서 주식 매매 타이밍과 방법을 일종의 대략적인 알고리즘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지, 구체적인 절차들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거시적 관점의 주식 투자에 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와 투자사의 종목 분석보고서의 예측과
전망이 아무리 훌륭하고 멋지더라도, 실제 금융당국이 결정하고 시행하는 금리 인상이나 재정확대 경제정책이
훨씬 더 중요하고 그 경제정책에 숨겨진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의미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아무래도 순환론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에 대한 유기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주로 도식적인 인과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쉽게 집중하고 따라가기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투자 시장의 장세를 순환반복하는 패턴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주식장세 4계절 개념을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