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
가타야마 아키라.고마쓰바라 아마네 지음, 김정환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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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금융 투자업계에서 올린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가진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의 투자 방식과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주식투자의 핵심을 말하는 경제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앞부분인 [이기는 투자]에서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투자 방식의 지식과 행동, 교훈을 이야기하며, 대형투자사의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경험한 금융투자의 관점과 투자 방식에 대한 내용이 뒷부분 [지지 않는 투자]에서 다루어진다.

저자는 일본 금융 투자계의 전설적인 개인투자자 가타야마 아키라와 펀드매니저 고마쓰바라 아마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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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주식시장의 상황이 좋을 수 없다는 뉴스가 자주 들리는 시기임에도 개인적으로는 저조한 주식투자 성과로 인해 느끼는 일종의 소외감과 무기력함을 경험하는 아이러니한 입장이다 보니 혼란스럽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까?

물론 주식투자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은 이미 잘 알려진 진리이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사례를 접하고 나면, 힌트라도 얻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가장 대비되는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개인과 기관)의 성공기이자 투자 방식과 투자 철학을 담고 있다: 소위 개미라고 하는 개인 투자자의 성공스타일과 세력이라고 하는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의 투자스타일이 소개된다.

기본적으로 개인과 기관이 투자에 사용하는 정보의 양이나 수준, 투자금액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그런 열세 속에서도 개인은 기관이 가지지 못하거나 취약한 부분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서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마치 일종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한 비유일 것이다: 빠르고 과감한 결정과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적인 집중투자에 대비되는 오랜 기간 동안의 정보 조사와 분석과 조직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분산 투자 방식은 차이가 있다.

신기하게도 강점과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투자철학과 투자 방식을 사용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일치된 견해를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중장기적 기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든가, 강력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은 아예 투자를 하지 않거나 기존 투자를 중단한다든지, 끊임없이 투자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다음 투자 대상 기업들을 발굴한다든지, 특히 일종의 기업의 미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상상하는 작업은 인상적이다.



개인적인 느낌은 2가지 방식이 어느 한쪽이 맞거나 틀린 것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 단계에 해당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개인이 리스크가 있음에도 집중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일정 수준의 금액을 달성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리스크를 낮추는 분산 투자 방식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서 답답하게 느꼈었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비되는 2가지 투자 방식의 비교를 통해 주식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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