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
켈리 라이트 지음, 서정아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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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주식투자 기법 중에서 배당수익률을 기반으로 배당 가치주를 선별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하여 성과를 얻는 배당가치 투자전략을 다루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성공적인 배당 가치 투자를 위한 3단계(배당 투자 기법, 종목 평가 기법, 배당 가치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법과 절차에 관해 이야기하고 실전 투자 상황에서의 판단과 결정, 투자 성과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투자 사례들이 데이터와 함께 제시된다.

저자는 미국의 배당가치투자 전문가인 자산운용투자자 겔리 라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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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는 여러가지 투자방법과 노하우들이 각각의 특징과 수익율을 지닌 채로 존재하지만, 투자 기법의 구체적인 절차나 노하우들의 공개 여부에 따라 주식투자자 사이에서 지지 정도의 차이가 크다.

이 책에서 다루는 배당가치 투자전략은 매우 안정적이고 확실히 검증된 주식투자 기법이라고 볼 수 있다: 배당가치 투자전략은, 우선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대상군을 추리고나서 주가를 평가한 후에야 비로소 주식투자매수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보수적인 투자 접근법에 속한다. 한마디로 주식종목 중에서 채권 같은 성격의 우량주만을 골라서 저평가 구간에서만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배당금액의 크기를 떠나서 경영상의 수익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 경영의 최소한의 안정성이 갖춰져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문제는 배당금 지급 자체가 반드시 주식 투자 대상으로서 우량 종목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있다: 아무래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의 경우 고성장보다는 안정적으로 폭넓은 영업이익율을 달성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률이 크지가 않고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일종의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심지어 성장주의 경우 기업의 수익 일체를 배당지급없이 전액 재투자로 전환하여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을 신장하고 주가를 높이는 경영정책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배당가치 투자 전략에서 말하는 투자 종목마다 가지고 있는 반복적인 주가의 평가 구간을 산정하여 종목의 매수와 매도를 구분해서 결정할 필요가 생긴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산업과 섹터별로 분산투자까지 수행한다면, 사실상 모든 거시경제의 사이클에도 대비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개인적인 이해로는 배당투자전략은 소위 야구에서 스트라이크존을 매우 엄격하게 좁힌 다음에 좁혀진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경기 진행의 흐름을 보아가면서 강하게 때리거나 슬쩍 갖다 맞추거나 휘두르지 않고 그냥 기다리는 방식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투자의 근본적인 목적과 개념,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한 배당가치 투자전략의 기법과 절차에 대해 알려주고 주식 투자시장의 실제 움직임과 사례들을 통해 투자방식의 유효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임팩트있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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