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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토지경매에 있다 - 아파트는 지고 땅은 뜨고 ㅣ 천기누설 토지투자 12
이인수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3월
평점 : 
이 책은 토지 경매를 통한 수익을 올리기 위한 토지 경매의 절차와 투자 물건 분석과 경매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토지 경매에 관련된 경매 절차, 물건 정보 습득, 권리 분석, 경매 물건 분석, 실제
토지 경매 사례들에 대해 총 5개 단원에 걸쳐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인 이인수 코랜드 연구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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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경기가 불황이라는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토지 경매 분야가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접하게 된다. 사실 토지 경매가 유망하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오래전부터 부동산 시장이 불황일 때마다
접하게 되는 뉴스이기도 하다.
토지 경매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하는가?
단순한 토지 경매 참여 절차뿐만 아니라 토지 경매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면 어떤 토지 물건을 구입해야 하는지에
관한 투자 전략도 함께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토지 경매를 하려면 절차나 기본적인 법률적 상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거래 대상이 토지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와 상당 부분 겹치는 내용도 많은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면, 6가지 부동산 서류(등기부 등본, 건축물 대장, 토지 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공시지가 확인서)는 핵심 정보에 해당된다.
반면에 토지 경매에서만 요구되는 사항들도 있다: 건축물 지상권과 토지
소유권 상의 법적 권리 해석이 중요하고, 특히 도로 접근이 가능한지(맹지
여부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고, 산이나 임야의 경우
무연고 묘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와 마찬가지로 저자 또한 경매
토지 물건에 대해 현장에 답사를 가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문서 상에 표시되지
않는 정보도 현장 답사를 통해 파악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토지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경우 중앙 정부나 지역 자치 단체의 도시 개발 계획을 미리 확인하여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투자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부동산 투자에서 통용되는 투자
방법이라는 점에서 기억해둘 만한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토지 경매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