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의 건물들은 모 역 주변의(기억이;)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근천에서 보니 위풍당당하고 이것이 성공이야~ 그런 느낌을 주더군요.
뒤의 사진은 과천역 바로 붙어있는 과천도서관과 근처의 공원 입니다. 가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도서관도 좋고 공원도 좋아서, 교외지만 가깝기도 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바로 근처근처에 아파트촌이 몇개 있습니다.
2곳다 장점이 많아 살기 좋은 곳이죠. 역시 비싸다는 것만 빼면^^;
서울의 왠만한 곳보단 교외라도 저런 환경이 있는곳은 더 비쌉니다.
저는 도심 속 고층 건물, 유명한 지역에 사는 것이 능력만 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다고 좋다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걸 많이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살고싶은 곳은 교외라도 공원과 도서관이 근처에 있는 저런 곳입니다.
보면 볼수록 멋진거 같아 사진 속 아파트 같은곳이 살고싶은 집의 이상형이라고 하니
그러려면 돈 벌라는 소리가 돌아오더군요.ㅎㅎ;
주말이 아니라도 평일에도, 저녁에 부모가 함께 아이들과 도서관 가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공원에 가서 산책도 즐기고...여가와 휴식에 있어서 행복 그 자체라고 생각되는 모습
입니다,제게는요.^^;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의 관점에서 볼때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닌 사람인가 이런 비교와
생각을 통해서도 알수있고 미래 계획을 세워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어디서 살든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의 삶이라고 다짐해보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