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blanca님의 "응큼한 여자"
나,<한겨레21>읽던 여자라구~

성욕구에 관련해 남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면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대해서도 생각할것이 많죠,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구가 훨씬 많고 커서 문제도 많습니다, 성범죄뿐만 아니라 폭력,과격성으로 

도 이어지기에...그런데 나이가 들면 그 정도가 확 꺽인다고 하더군요. 비교해서 여성은 좀더 증가 

하는 경향이 있고요. 급격한 호르몬의 감소때문에 갱년기에 발열,우울등의 증상도 나타나고요. 

 산후우울증이 나타나는 이유중 하나가 몸을 꽉 채우고 있던 태아가 나가고 자리가 비면서 심적 공허감, 태아와의 정신적 유대유착관계를 증진시키고 행복과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의 급격한 감소 때문이죠.  

10,20대 건강왕성한 남자라도 테스토스테론이 부족or억제면 여자보다도 무덤덤하고 고령이라도 넘치면 왕성하겠죠.  

블랑카님의 댓글에 토를 다는게 아니라 블랑카님과 전호인님의 댓글을 보니 일반적인 인식이 떠올라서요.  

남자들을 변태,음란하다고 무조건 백안시하는 심한 경우는 물론 극소수지만 너무 심하게 몰아대진 않았으면 하는 변명 아닌 변명,대변 아니 대변 이랄까요.ㅎㅎㅎ;  

인류가 유지되온데는 이런 이유도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성적인 여러문제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원하는데 쓸수있다면 도움이 클텐데...알고보면 남자도 슬픈 동물입니다.^^;  

호르몬에 좌우되는 우리의 육체..는 그렇다치고 정신까지 그런것보면 육체보다 과연 정신이 위대한건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무슨 말을 하는건지ㅋ 실례했습니다.^^;  

ps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이성이 있기에 인간이라면 지키는게 당연할걸, 참지못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에겐 이런것들이 절대 변명이 될수없죠. 저는 그들을 xxx 취급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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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9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해~~~~
추천!!!

루체오페르 2010-06-29 16:43   좋아요 0 | URL
하하핫 쓰면서도 저도 그런 생각 했습니다.^^;
감사!!

마녀고양이 2010-06-29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도 슬픈 동물........ 아하하하.

그런데 루체님, 배경 색상이 너무 눈이 아파여, 다른 걸루 바꾸시면 안 되나요? (강렬해, 강렬해~)

그런데2. 나는 마기님과 한쌍일까? 왜이리 나란히 댓글단 곳이 많은지. ㅋ

루체오페르 2010-06-29 16:44   좋아요 0 | URL
원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그러고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ㅎㅎㅎ;

안그래도 마녀님 글보고 나니 저도 그래서 편안한 걸로 바꾸니 낫네요.

그건 두분 다 알라딘이 앞마당이라 그런듯 합니다.ㅎㅎ

stella.K 2010-06-30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전 여자가 나이들면 연하의 남자와 결혼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가끔 어느 남자 연애인이 띠동갑이나 15살 연하와 결혼하는 거 은근 자랑하던데
나중에 어떻게 맞혀 살려고 저럴까? 걱정되더라구요.
오히려 자연스러운쪽은 전자쪽일텐데 말입니다.
근데 남자가 연상이란 결혼하면 더 이상하게 보거든요. 쳇, 알지도 못하믄서...

그러고 보면 연하를 좋아하는 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인가봐요.
저도 같은 또래 남자나 나이 많은 남자 싫거든요.
연하가 좋아요. 갈수록 더...흑!

그런데 님, 전공이 뭔지 궁금해요.^^

자하(紫霞) 2010-06-30 12:05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저도 요새 연하가 좋아요~ㅎㅎ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거 같아요.그쵸?

stella.K 2010-06-30 12:31   좋아요 0 | URL
그럼요. 베리베리님!

근데 전 베리베리님이 귀여워 죽겠어요. 어떻게...!ㅜ

루체오페르 2010-06-30 19:08   좋아요 0 | URL
남자보다 여자가 나이가 좀더 많은게 이상적인 형태 같습니다. 예전에 초혼이 일상적이었을땐 대부분 여자가 남자보다 육체,정신적으로 먼저 성숙했기 때문이고...현대에도 여자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몇년 더 사니 맞추기 위해서도요. 나이 차이 많은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의 경우나, 남자가 연하인 경우 모두 아직은 일상적이지 않아 특이해 보여서이지 앞으론 국제결혼 만큼이나 덤덤해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건 아마 동서고금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럴겁니다. 젊음이라는 에너지 자체를 생명은 동경하고 추구하는 거니까요. 남성이 여성보다 몇살 많은 문화가 유지되고 있는것도 시작이 어쨌든 여성들이 싫든 좋든 그런식으로 교육받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기 때문이지 당연한게 아니었듯. 여권이 신장되고 평등해지는 시대에선 부정적인 소리 들을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아직은) 연하가 좋아요.하핫

제 전공이요? 컴퓨터과,멀티미디어쪽 입니다. 갑자기 왜요? 이글과 관련이 있나 생각하신거면 실망(?)하셨을지도ㅎ 인간 육체,정신에 관심이 많다보니 다 책의 덕분이네요.^^

루체오페르 2010-06-30 19:00   좋아요 0 | URL
베리님, 그게 맞습니다. 이유는, 제 생각은 위에 스텔라님 댓글에서^^

stella.K 2010-06-30 20:25   좋아요 0 | URL
아뇨. 실망은. 오히려 루체님 관심사를 알게 되서 더 반가운데요?^^

전호인 2010-06-3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복잡해요.
근데 상당히 의학적인(?) 문구가 눈에 팍팍 들어오네요.
이건 상식을 훨씬 뛰어넘는 전문가 수준의 용어인지라......

루체오페르 2010-06-30 18:50   좋아요 0 | URL
앗 칭찬해주신거죠?
이정도론 부끄럽네요.^^; 두서없이 정리 안된 글이라서...
감사합니다(__)

라로 2010-07-15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가 아니었군요~~~.^^;;;
글과 댓글 다 잘읽었어요~~~.
저는 임신했던 기간을 넘 황홀해 하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네요~~.
그래서 뒤늦게 또 아이를 낳았지요~~~.^^;;

루체오페르 2010-07-15 12:13   좋아요 0 | URL
하핫 원글에서 리뷰보러 오신다는 글 보고 아,난 리뷰 아니라 페이퍼도 아니고(댓글 이렇게 자주 옮겨놓거든요) 댓글인데 실망하시겠다...는 생각 했는데 왠지 죄송합니다.^^;
임신 기간중 행복과 충만감을 느끼고 산후에 몸조리중 또는 꽤 긴시간 우울하고 자괴감 같은게 들어 자기 자신을 탓하다 아기와 자신에게 돌이킬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자연스런 몸의 매커니즘 이란걸 알고 '괜찮다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그러며 잘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 다음 행복이 또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해든이 탄생 비화(?)군요.ㅎㅎ 전 남자지만 왠지 비슷한 기분 알것같습니다.^^

저절로 2010-07-28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체님..제가 제대로 들어온 거 맞죠?! 헥헥..

님의 글 쭉 읽어보니, 혹 출산경험있으세요?! 실제에 가까운것이 아무래도!!!!

루체오페르 2010-07-28 23:39   좋아요 0 | URL
오 에파타님 어서오세요~ 바로 방문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영광이네요.^^

네,제대로 들어오신거 맞습니다. 찾기 힘드셨나요? ㅎㅎ

출산경험...당연히! ...없죠.ㅋㅋ
실제에 가깝다는건 제가 제대로 알고있고 쓴게 맞군요? 세상의 반인 여자에 대해 평생 되어볼수 없는 남자인 저로서 생물학적 지식에 대한 궁금, 인간애적 이해와 사랑을 위해 관심이 많다보니 여러 책등을 통해 알고자 노력중입니다. 책은 실제에선 오히려 모르는 것도 배울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배려한다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겠죠.^^
칭찬해주신거 맞죠? 감사합니다.(__)

What woman want! 중요한 덕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