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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누구에게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다.
올해로 당당히 14살이 된 나도 그런 꿈이 있다.
천사 같은 밝은 미소와 따뜻한 손길로
학교에 갈 때면 책가방엔 희망을 담아주고
훌륭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나의 꿈은 누구에게나 있는
'엄마'가 되는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던 날
천진난만한 얼굴로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난 왜 엄마가 없어?"
홀로 입학식에 참가한 아빠는 묵묵부답이었고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도 엄마 없는 아이라고
놀림도 받고, 서러움도 많이 겪어야만 했다.
다행히 자상하신 아빠와
여러 선생님들의 지도로
홀로 독립하는 법을 배우면서
날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났고,
덕분에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커서 엄마가 된다면
아침마다 맛있는 반찬과
구수한 밥을 준비할 것이고
아이들에게 칭찬과 질책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대자연과 어린이들을
많이 만나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엄마들은
자신의 자유와 편의를 위해
사랑스런 아들, 딸들에게
관심을 덜 쏟는 것 같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늘 곁에 있어주는 엄마
우리가 걱정되어서 안절부절 못하는 엄마
행복이 넘치는 가정에 꼭 있어야 할 엄마
엄마!
나의 꿈이자 들으면 눈물이 나는 두 글자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
나는 나의 꿈을 꼭 이룰 것이다.
- 중국 하얼빈에서 14세 소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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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늘 곁에 있어서 그 고마움을 잊게 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갖게 되는
'엄마'가 꿈인 맑은 영혼을 지닌
한 소녀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꿈은 이루어집니다. -
출처 : www.m-let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