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배송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 몇가지
내 기억으로는 올해 들어서는 정도는 당일배송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난 알라딘이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생각했다.
항상, 장바구니를 보고 주문을 할 때는 당일배송을 해줄 것처럼 해놓고서는
막상 상품은 다음 날 도착하는걸 보니, 아예 서비를 접은지 알았고
내가 주문할 때, 도착 예정일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해서 인지 알았다.
물론 나는 당일배송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굳이 당일배송을 해야하는지 의문이라 서비스가 사라져면 꽤 아쉽기는 하겠으나
이 서비스가 사라진다고 다른 당일배송이 되는 곳에서 책을 구입하지는 않을거다.
하지만 내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알라딘에서 배송을 안내하는 방법이다
분명히 책을 조회하고, 장바구니에서 내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송시간을 안내할 때는
바로 당일에 배송해서 알려줄 것처럼 해놓고, 막상 결제를 하려 진행하면
다음달 배송이라고 뜨는거다 (오늘은 눈을 크게 뜨고 확인했다)
애초에 이런저런 사유로 당일배송이 안된다면
안내를 제대로 하는게 피차 오해를 줄일을 수 있지 않을까?
정말 궁금한건, 당일배송 서비스를 하는건 맞나?
해당 서비스를 이제 안한다고 했는데 나만 그 공지를 보지 못한건가?
+ 오늘 주문은 아침 10 시반 즈음 했는데
장바구니에서는 당연히 오늘 해준다고 안내되지만, 막상 결제창으로 가면 내일 배송으로 뜬다.
온라인 배송을 기본으로 하는 회사인데, 이 안내 하나를 제대로 못하나?
주문을 하고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책을 조회하면 오늘 배송을 해줄 것처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