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이야기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9
엘리자베스 인치볼드 지음, 이혜수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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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소설에서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그녀의 행동과 생각을 억압되었던 욕망에 솔직한 여성이라고 표현할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주인공은 너무 천박지축이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모르는 캐릭터이다. 영국소설에서 사랑을 확인한 남녀의 결혼 이후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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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원서읽기도서 


이 책의 번역서가 베스트셀러 매대에 있었는데 몇장 읽어보다가 '이런 내용이면 그냥 원서로 읽어보자' 싶어서 읽었음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내용이 반복되고 언어가 아주 담백해서 읽기에 수월하다 




1. 목표는 적게 세우고 반드시 이뤄라

  (목표다 많다는건 그냥 목표가 없다는 것 ) 


2. 부족해 보여도 일단 완료를 찍어라 

  (우스게소리처럼 말하는 완벽주의를 버리고 완료주의를 택해라. 좀 부족해도 끝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3.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라 

 (1년 후의 나에게, 2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고 그 편지를 받아봐라. 

  생각지도 못했던 성취를 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잊고 있던 목표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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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영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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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는 데이지를 사랑한게 아니라 데이지가 살아가는 그 세계를 살아하고 갖고 싶었고 동경했던거라고 드디어 결론내렸다. 사람들은 개츠비가 꿈을 쫓다 파멸했다고 하지만 그는 제법 아니 썩 괜찮았다고 생각했을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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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서읽기


9월에 시작한 원서읽기모임이 벌써 12월이다

시간이 지나가는건 가늠할 수가 없어서 하루하루는 별거 없는데 모여보면 놀라운 일이 되곤 한다.

매달 한권씩 읽고 있는데 많아야 3~4명이 카카오톡으로 읽는걸 인증하고 흩어지는 아주 단순한 모임이다

하지만 아무리 의지가 굳세도 혼자서는 하마 매달 한권씩 읽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다. 


아무튼 새해에도 이 모임은 계속 이어가 볼 계획이다. 

원서읽기는 내용이 괜찮으면서 읽을만한 책을 고르는 저 선구안이 제일 어려운 부분인듯. 



#2 고전읽기


어찌어찌하다가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고 있다. 

민음사에 초판이 2002년인 책을 읽고 있는데 번역이 와우. 

[위대한 개츠비] 판본이 이렇게 다양한지 미처 몰랐어서 다른 출판사 책을 읽는 중이다 

(여담이지만, 첫문장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old sport'를 어떤 느낌으로 번역했는지 비교하는게 더 재미남) 


이번에 읽다가 깨달았는데 내년에는 고전을 좀 많이 다시 읽어봐야겠다. 

이것도 은근히 혼자하면 재미없어서 같이 읽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잠시. (ex. 월간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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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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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가 데이지를 정말 사랑한건 맞나?
(+ 개츠비가 잘 읽히지 않는다면 그건 내 문제가 아니라 나와 맞지 않는 번역이 문제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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