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분쟁 지역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분쟁 지역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 국제정치 전문가 김준형의 세계 10대 분쟁 이야기
김준형 지음 / 날(도서출판) / 2025년 5월

이란과 이스라엘은 왜 싸우는가, 우크라이나 전쟁은 왜 벌어지는가, 인도와 파키스탄은 왜 카슈미르 지역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는가, 중국과 대만은 무엇인 문제인가.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그들 갈등의 원인을 설명하는 읽기 수월한 책. 좋은 기획이 승리한 책!

[100자평] 마당이 있는 집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4월

어느 미국드라마에서 본 듯 한 구성, 어디선가 만난듯한 인물들.
책장은 술술 넘어가는데 어디에선가 읽은 것 같고 만난 것 같은 이야기

[100자평] 숲은 알고 있다

숲은 알고 있다 ㅣ 다카노 시리즈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5월

이젠 안녕 요시다 슈이치.
한 때는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100자평] 홍학의 자리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충격적인 반전보다는 ‘당연한 기본‘으로 생각하고 소설을 읽었던 독자의 허를 찌르는 소설
등장하는 인물들이 얽히고 설혀서 결국 난장판(!)이 되어 가는 모습이 꽤 흥미롭다

[100자평] 영원한 천국

영원한 천국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8월

이야기속의 이야기, 인물속의 인물. 정신없이 읽다보면 주인공의 대사처럼 복마전이 따로 없다.
영원을 살아가는 것이 진짜 인간의 욕망이 맞는걸까?
나를 기억하는 이들은 모두 사라지고 나 홀로 남아 폐허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정신없이 읽게 되는 건 정유정 소설의 미덕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