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없으면 누가 마흔이 다 된 나를 아가 라고 불러주나.
엄마가 없으면 내 엉덩이를 누가 토닥여 주나.
과체중인 나에게 맨날 야위었다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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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맨날 젊고 우리 엄마는 늘 건강한 줄 알았는데.."
..............................................................본문 중에서
이 글을 읽으면 엄마들은 정말 그런다..
언제나 나이가 들어도 아기이고..엄마에겐 물가에 내 놓은 어린아이 같은 것인가 보다.
나도 엄마이고 보니 아이들에게 그런다.
울 엄마도 내게 그런다..늘 아가..아가..
나도 울엄만 절대로 늙지 않고 늘 젊은 엄마로 계실줄만 알았었다..
연세에 비해 건강하시더니 몇해전부턴 병원엘 다니시더니 부쩍 야위시고 늙어 보였었다.
딸들은 늘 도둑이다.
나도그런다..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엄마 손길 하나도
안 뿌리치고 트렁크가 넘치도록 다 챙겨 온다..못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