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분 두개를 나누어 주었다..
한 화분은 자꾸 새 순이 나와서 늘리고 늘리고 하다 보니 몇개가 되어서 벌써
여러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던 미니 산세베리아..
또 한 화분은 화원에 갔을때 그 집 줄 생각에 한 녀석 더 사온 베고니아...
이렇게 화분두개와 또 뭐 더 줄게 없나 찾다가 시댁에서 보내주신 들깨가 많길래
큰 꿀병으로 한병 채워 주고 나니 화분 빼어낸 자리가...허전하다 싶었다..그런데..
오늘 트리안이 들어왔다..
멋지게 늘어진 트리안..
지난번에 풍성한 트리안 살까 하다가 조금비싸단 생각에 그냥 스다듬고 왔었는데...
해바라기 그림이 있는 긴 마블 화분에 흐느적 거리는 치마 처럼 아주 곱게 늘어져 있다..
주고 나니 새로운게 들어올 자리가 생긴다. 이쁘게 잘 키워야지..
오늘은 알라딘에 무슨 장치가 있는지..사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이벤트까지도 빵빵하다..
눈독 들이고 싶을 만큼 유혹이 커서 이 일을 어쩌나..고민 중이다..
뭘 사야 이벤트까지도 긁어 오나...??
왜..사고 싶은 책들은 이렇게 한꺼번에 다 내 눈에 들어오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