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분 두개를 나누어 주었다..

한 화분은 자꾸  새 순이 나와서 늘리고 늘리고 하다 보니 몇개가 되어서 벌써

여러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던 미니 산세베리아..

또 한 화분은 화원에 갔을때 그 집 줄 생각에  한 녀석 더 사온 베고니아...

이렇게 화분두개와 또 뭐 더 줄게 없나 찾다가  시댁에서 보내주신 들깨가 많길래

 큰 꿀병으로 한병 채워 주고 나니 화분 빼어낸 자리가...허전하다 싶었다..그런데..

오늘 트리안이 들어왔다..

멋지게 늘어진 트리안..

지난번에 풍성한 트리안 살까 하다가 조금비싸단 생각에 그냥 스다듬고 왔었는데...

 해바라기 그림이 있는 긴 마블 화분에 흐느적 거리는 치마 처럼 아주 곱게 늘어져 있다..

주고 나니 새로운게 들어올 자리가 생긴다. 이쁘게 잘 키워야지..

 

오늘은 알라딘에 무슨 장치가 있는지..사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이벤트까지도 빵빵하다..

눈독 들이고 싶을 만큼 유혹이 커서 이 일을 어쩌나..고민 중이다..

뭘 사야 이벤트까지도 긁어 오나...??

왜..사고 싶은 책들은 이렇게 한꺼번에 다 내 눈에 들어오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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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12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이 오셨군요^^ㅋㅋㅋ

하늘바람 2006-05-12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트리안 너무 좋아해요. 햇살비치는 창가에 있음 넘 예뻐요

비로그인 2006-05-12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리안이 어떻게 생긴거에요~~?? 아잉 궁금해라..

hnine 2006-05-12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에도 트리안 있답니다.
꽃 없이 무성한 잎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요.

치유 2006-05-14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아무래도 요즘 그런것 같아요..바람님..그렇지요?/햇살 좋은 창가에 두니 너무 이쁩니다..캐서린님..^^& ...hnine님 참 이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