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재기지님들께 빚을 많이 지고 산다..
오늘도 또 한사람에게 빚을 졌다..아니 그분께는 이미 빚지고 있었지만..
늘 징징 거려도 언니처럼 달래주고 토닥여주고..
웃어주고..하셔서 든든한 후원자 같았는데..
오늘 큰 빚 졌다..
언제 무엇으로 갚을까 고민하다가..머리만 아프다..이 머리로 고민해 봐도 그게 그거다..
그 머리가 어디로 가나...거기에 있는것을!!
그러면서 여러 사람에게 이 모먕 저모양으로 사는 모습을 드러내며 살고 있는 나를 본다..
예전에 처음 결혼하곤 친구들 오는 것도 싫었다..
내 사는모습 보여 주기 싫어서..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그것도 아니다..사람사는게 다 같더란 얘기..
맘 가는 사람에게 퍼주는 것도 다 같고...
내 이야기 들어주는 이가 고마운것도 같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이가 반가운 것도 같고....
함께 기뻐해 줄수도 있고 슬퍼도 해 주고...그러면서 서로 위로를 얻고...
나는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빚을 지며 산다..
그들을 위해 더 기도하고 축복하며 살아야지..
목사님께서 부르신다.....................날 필요로 하시니...후루룩 달려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