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빈둥거리며 이서재 저서재 기웃거리며 웃다가 볼일도 못보고 후딱 비켜 줘야 하거나
그냥 책방 문닫고 나가고 말아버리는 ..
주인장이 재미없는 책방에..
아니 글쎄.......
오늘만 이렇게 많은 님들이 오셨다 가셨다니..세상에나...(진짜로 문턱 닳고 있는 서재 주인들 보면 비웃음거리가 되겠지만..ㅎㅎ)
놀라운 일이네...책방 문열고 처음 있는 일이라 쥔장 너무 놀라서 심장이 두근거림..그래서 커피한자 또 마심...
미용실에 가서 머리좀 가볍게 해 볼 생각이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차한잔만 하고 낼 가려고 다시 왔음..
우리집 애교쟁이 녀석만 멋지게 자르고...